상단여백
HOME 사회 시사
이순신장군 종가에서 유출한 임진왜란 상황보고서 유출피의자 검거, 문화재 회수국보 제76호(난중일기, 임진장초)에 없는 내용 있어 문화재적 가치 매우 높아
송재호 기자 koreanews111@hanmail.net | 승인2015.08.14 11:41

[대한뉴스=송재호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 광역수사대는,1969년 이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충무공 이순신 관련 유물인 「장계별책(표지명:충민공계초)」의 소재를 확인 압수하고, 문화재를 유출 은닉, 취득한 혐의로 5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장계별책은, 1592년부터 1594년 까지 이순신장군이 선조와 광해군에게 올린 임진왜란 상황보고서 68편을 모아 1662년에 필사한 책으로, 유물의 분실로 인해 현재까지 비지정 문화재이나 국보 제76호로 지정된 난중일기, 임진장초에 없는 날짜의 기록이 있고, 임진왜란 중 병조판서를 지낸 오성 이항복이 이순신 장군에 관해 쓴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로 평가받는 국보급 문화유산이다.

 

또한, 이순신 장군 종가에서 장계별책과 함께 유출된 무신회맹문, 종계좌목, 요람과 조선시대 목판본과 필사본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사마법직해, 구성궁예천명서법, 예기, 의례문해, 책력, 다보탑비탑본첩, 청금록구안 등 공신들이 맹세한 문서 또는 현충사 관리에 관한 내용이나 이순신장군 가문의 묘소, 후손의 묵서 등이 발견된 111권의 책도 함께 압수하였다.

 

피의자 김◯◯(55세)는 2007년 6월 초순 경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이순신 장군 15대 종부인 피해자 최◯◯(59세, 여)로부터 쓰레기 등 집안을 정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소재 이순신 장군 15대 종가에 방문, 수 백권의 서적을 고물상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古서적112권을 골라 충남 천안, 자신의 주거지로 가져와 2011년 6월 말까지 창고에 은닉하였고, 2011년 6월 말 조◯◯(67세), 정◯◯(71세), 김◯◯(54세) 등 문화재 매매업자를 거쳐 이순신 장군 종가에서 유출된 112권 중 일부는 문화재 경매사이트에 팔렸고, 「장계별책」1권만 2013년 4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경정 김연수)은,"이순신장군의 분실된 유물 6종 중 이제 1개를 찾았을 뿐이며, 난중일기 중 을미년 일기, 쌍룡검, 충무사 영정, 감결, 우의정 교지 5종에 대해서도 첩보수집 등 계속 수사 예정이며, 아울러 국가와 민족의 유산인 문화재가 그 기본원칙인 원형의 유지와 보존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사범에 대한 공소시효 연장과 수사 중 드러난 법령의 미비점에 대해 개정할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회사소개찾아오시는 길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고충처리인 도입 운영제휴안내광고안내자문위원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한강자이타워 대한뉴스  |  대표전화 : 02-3789-9114  |  팩스 : 02-778-6996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2003.10.24.  |  인터넷 등록번호: 서울 아 03648  |  등록일자:2015.03.25.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Copyright © 2017 대한뉴스신문 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