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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푸른 창덕궁 후원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다창덕궁관리소,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 개최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2016.04.21 10:54

[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최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조선 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덕궁 존덕정에서 관람객들이 책 읽는 모습 ⓒ대한뉴스

봄날 창덕궁 후원의 푸른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왕실의 휴식 공간이었던 후원에서 전통경관이 자아내는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 내 정자(영화당‧존덕정‧취규정‧농산정)에 시, 수필,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비치하고 시민들의 독서 장소로 개방 할 예정이다.

 

창덕궁 영화당 모습 ⓒ대한뉴스

행사 기간에는 창덕궁 후원 입장 인원을 1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입장 시각에 맞추어 정해진 동선에 따라 후원을 둘러보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 하루 동안 독서 동호회 등 토론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창덕궁 후원에 있는 정자를 무료로 대여한다. 다만,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회당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www.cd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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