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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그룹 - 홍익대, 웹툰 작가 양성 MOU 체결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2016.05.14 16:32

[대한뉴스=박해준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그룹(구 자모게임즈)이 홍익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과 중국 문화에 두루 정통한 웹툰 작가 양성에 나섰다.

ⓒ대한뉴스

 

12일 오후 홍익대학교를 방문한 IIE STAR그룹의 제임스 창 회장은 홍익대 김영환 총장과 만나, 애니메이션학과에 매년 일정 금액의 산학발전기금을 지원하고, 홍익대학교와 함께 웹툰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의 산학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IE STAR그룹은 공모전을 통해 뛰어난 작품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중국의 만화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의 유명 작가나 관계자를 초청하는 특별 강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IIE STAR그룹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중 전문 웹툰 작가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단발성 산학협력이 아닌 최대 10년의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IIE STAR그룹은 2010년 자모게임즈(JAMO GAMES)이라는 자체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로 출발했다. 당시 중국에서는 판권에 대한 인식이 모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산권(IP)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법하게 판권을 획득해서 게임을 공급하는 몇 안 되는 회사였다. 탭타이탄즈 등 유명 게임 공급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게임 개발도 하고 있으며, 6월 말 중국 내 상장을 앞두고 있다. 2014년 서울에 지사(대표 이재원) 를 설립하였고 올 연말까지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작가 양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설립할 예정이다.  

 

IIE STAR그룹 제임스 창(James Chang, 张礼镜) 회장은 "한국의 웹툰을 한류와 접목하면 또 다른 한류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런 콘텐츠를 강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투자와 함께 산학연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작품을 수급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강력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단단한 토대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웹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꾀하려는 의도"라며 "한중 전문 작가 양성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IP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IE STAR그룹 한국지사장이자 그룹 부사장인 이재원 대표는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여러 대학(학교)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은 물론이고 만화에이전시와도 협력하여, 국내 작가와 작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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