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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월동 준비, '부동액부터 타이어까지 점검해야 안전'겨울철 안전운행‧교통사고 예방 위한 자동차 관리요령 안내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6.11.29 10:49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겨울철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 사소한 장치 어느 하나라도 미리미리 점검하지 않는 경우 ‣눈길ㆍ빙판길 타이어 미끄러짐 사고, ‣냉각수 결빙,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 불능, ‣프레임 부식으로 인한 안전성 저하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 하므로 다른 계절보다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길ㆍ빙판길 운행이 많은 겨울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미끄러짐이 심해 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고,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하여 한파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미만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접지력이 좋은 겨울용 타이어(스노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3년의 교체주기 기간이 지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부동액 대신 냉각수로도 엔진을 냉각시킬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냉각수 결빙으로 엔진이 파손될 수 있다.

 

영하의 날씨에는 부동액의 비율을 높여 50 : 50 으로 희석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부동액 양과 색상을 체크하고, 교환 한지 2년(4만 km)이 넘었다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철에는 자동차 실내 열선, 히터 등 온열 장치의 과다 사용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하게 되며, 추위로 인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보이는 날에는 온열장치 사용을 자제하고, 매일 10~15분 정도 가볍게 운행해 주고, 배터리 녹색 표시등 확인, 배터리 출력과 발전기 충전 전압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폭설 후 빠른 제설을 위해 노면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자동차의 골격을 유지하는 프레임의 부식, 녹 발생 등 나쁜 영향을 미친다.

 

눈길을 주행한 후에는 자동차 하체 외부 바닥면과 실내 등을 세차해 주는 것이 좋다. 자동차 하부에 부식방지액을 코팅하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이다.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겨울철에는 폭설과 한파 등 기상변화에 따라 도로상태 역시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고 안전운행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은 국민 개개인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자동차 관리 요령을 꼭 숙지하여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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