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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도깨비책방’ 운영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도서로
송다운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2017.02.02 11:28

[대한뉴스=송다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한 달 동안 유료로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무료로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을 운영한다고 2월 2일 밝혔다.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깨비책방’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관하며, 서점련 산하 지역 조합들이 함께 참여한다.

 

도깨비 책방 포스터ⓒ대한뉴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 주는 도서는,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1〜2종을 신청받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인출판협동조합, 출판유통진흥원 등 관계자로 구성된 ‘도깨비책방 운영위원회’가 선정한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구성될 500여 종의 도서 목록과 주요 내용은 2월 13일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도깨비책방’은 전국 6개 지역의 7개 문화예술시설에서 2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 운영된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회원 가입 후 도서 배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배송료는 무료이다.

 

2월 중에 유료로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은 ‘도깨비책방’ 현장을 방문하거나 ‘서점온’을 이용해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할 경우에는 방문 인원 수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점온’을 이용할 경우에는 관람권당 1권씩, 총 배포 수량이 소진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동일인이 중복해서 신청할 수는 없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족들이 2월 한 달간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가지고 ‘도깨비책방’을 함께 방문해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고 새 학기를 맞이한 가정에 독서 분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스포츠시설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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