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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 이창한 대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
박새미 기자 dhns@naver.com | 승인2017.02.15 17:00

[대한뉴스=박새미 기자] 1995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국내 홈쇼핑은 초기에 소비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쇼핑에 익숙하지 않아 판매율이 저조했으나, 1997년 IMF사태가 일어난 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자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87%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늘과 같은 시장을 형성했다. 하지만 홈쇼핑에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홈쇼핑의 급격한 성장세와는 달리, 여러 고충을 겪고 있는데, 이는 자본과 기업 규모를 내세운 홈쇼핑사들이 물건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불공정한 거래를 강요하거나, 계약서조차 쓰지 않는 악습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기업들은 홈쇼핑사와 모든 거래와 판매가 완료된 뒤에야 계약서를 쓰는 경우까지 있으나, 물건 판매가 절실한 중소기업들은 이를 감수하고서라도 불공정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대표: 이창한)는 홈쇼핑사와 중소기업간의 기존 불공정 거래 행태를 바로잡고, 건전한 유통질서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로서, 회원사들의 공정거래를 통해 더욱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 이창한 대표ⓒ대한뉴스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에 대한 불공정 거래 막아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회원사들이 거래를 하는데 있어 대기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무역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무역협회 내 B2B 전용몰인 ‘TradeKorea.com’을 통해 회원사의 상품을 해외 유명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의 해외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의 지원체계 구축 및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 상품기술서 영문 번역 무료지원, 상품 인서트 영상 업로드, 상품 페이지 구성 및 영상 삽입 관련 기술 지원, 추후 TV 홈쇼핑 전문관 개설을 통한 해외 바이어 홍보 및 매년 무역협회 주관 무역 박람회 참가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원가절감을 위한 원자재 및 소모품 공동구매 사업 추진 배송용 포장박스를 비롯하여 원자재 및 소모품 공동구매를 통한 회원사 원가 절감이 가능한 모든 분야와 부분들을 파악하고, 관련 회원사와 더불어 비용절감을 추구하는 ‘포장박스 공동구매 사업’은 지정 포장박스사 운영에 따라 포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회원사 및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의 상품을 일정수량 홈쇼핑사의 판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구매 가능하게 하고, 회원사의 재고를 소진할 목적으로 회원사의 직원들에게 구매 카드를 발부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구매가 가능하다. 이창한 대표는 “우리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입니다. 해외에 가보면 자동차나 전자제품, 휴대폰은 ‘대한민국’이 적혀있는 경우가 흔하지만, 그 외의 상품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데, 이에 따라 저희는 정말 좋은 상품을 개발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를 찾아 외국에 직접 납품 하는 방식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 설명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중소기업들은 국내 시장에 의존하기 보다는 세계 무대로 판로를 넓혀야 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저희는 회원사들이 해외의 바이어들과 더욱 많은 접촉을 통해 넓은 수익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협회의 방향을 잡을 예정입니다” 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중소기업청과의 업무협력 간담회 통해 납품기업에 대한 처우 개선

 

지난 1월 18일 한국홈쇼핑공급자협회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이 날 간담회에서는 중기청장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호 업무협력 과제를 도출했을 뿐만 아니라, TV홈쇼핑 채널의 접점에 서서 우수제품을 발굴, 기획, 제조, 판매하는 상품공급 전문기업과의 성공적인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벤처기업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에 가교 역할을 이루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홈쇼핑을 통한 판로지원 정책과제로, 납품 기업의 재고부담 완화, 창업 및 벤처기업의 신제품 전용 프로그램 도입, 납품기업에 불리한 정액방송 최소화, 홈쇼핑 진출 역량증가, 판매대행사 정보제공 등 다양한 해결책을 통해 납품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이에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측은 “TV홈쇼핑사의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중소기업 제품 편성 확대, 우수제품의 해외 진출, 상품공급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상품공급자협회 차원의 협력방안으로 ‘혁신제품DB’ 연계판매, 홈쇼핑 업계의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 마련, 불합리한 관행 발굴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다.

 

30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해박한 지식 갖춰

 

홈쇼핑이 생긴 지 22년이 되었지만,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설립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홈쇼핑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들의 통계는 물론, 기존에 존재했던 통계조차 납품을 했다가 도산한 곳, 도중에 납품을 취소했다가 재납품하는 업체 등이 난립하고 있기에 정확하지 않아 모두 다시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중소 납품업체들은 불공정 거래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하고 불합리한 계약서를 작성해야만 했는데, 이에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가장 먼저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한 거래행태를 척결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협회는 IpTV에 나오는 홈쇼핑 채널 연합회인 ‘티커머스’와 같은 홈쇼핑 단체들을 정부와 밀접하게 연결하여 부정부패와 불공정 거래 등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있기도 하다.

 

ⓒ대한뉴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를 거쳐 특허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던 이창한 대표는 약 30여 년 간 공무원직을 수행하면서 도중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전자상거래 총괄과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공무원들과 접할 때 그들이 어떤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지, 조직이 어떤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때문에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는데 있어 과거의 경험을 살려 능력 있는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불공정한 거래와 중소기업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발전을 꾀하는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가 앞으로 공정한 시장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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