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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국인회 성민영 회장, 어려운 정세 속에서 중국 진출기업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경제 뿐 아니라 교민들 안전 도모 위해 주중대사관과 한인회 중심으로 간담회 열어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2017.04.03 10:22

[대한뉴스=박해준 기자] 대중관계가 예측하기 어려운 정세 속에서도 중국 천진한국인회 성민영 회장은 천진 한국인들의 경제활동 등을 위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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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관계 악화로 한국인 피해 막기 위해 노력

천진한국인회는 지난 달 24일 천진 웨스턴호텔 5층에서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 KOTRA 관계자들과 함께 천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약 7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한중관계의 여파 속에서 한국 진출기업의 순탄한 경영을 돕고자 정부 차원에서의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어려운 현 정세 속에서 중국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기회가 적은 천진에서 이런 설명회가 열린 것에 대해 천진한국인(상)회 관계자들이 반가움을 표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천진한국인회 회의실에서는 교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중대사관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김한규 총영사, 이선호, 안영일 영사, 김덕구 서기관, 이소면 관세관과 천진한국인회 성민영 회장, 이윤낙, 신동환 수석부회장, 채형기 상임부회장, 신은식, 손금석, 이용한, 김준식, 이길홍 부회장, 두루빛교회 이선우 목사와 복된교회 배의호 목사, 천진한인성당 김주식 신부, 유학생 대표 신재현 씨, 국제학교 최용기 교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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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중 갈등으로 인해 중국 내 한인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한국기업에 취하는 보복성 정책들과 그 외 교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신변상의 위협들이 문제가 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요청했다. 신재현 유학생대표는 대사관 차원에서 공식적인 사건 조사, 사고사례 전파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공지를 부탁했고, 신은식 한인회 부회장 역시 “대사관, 영사관에서는 교민의 이익과 안전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며 대사관에서 시정부, 공안국, 외사처 등에 교민안전 조치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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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한규 총영사는 북경 공안국을 방문, 교민보호를 당부한 바 있다고 대답하고, 이후 영사관이 공안국과 미팅을 할 때 한인회 회장을 초청해, 한인회 측과 공안국 담당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요청하고, 교민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한 의논을 하며 끝났다. 최근 위협받는 중국 내 교민들의 안전이 이후 적절한 대응들로 다시 보장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진 한인들 교류와 화목 도모

천진한국인회는 천진순회영사제를 실시하고 있다. 순회영사제는 공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 발급, 공증관련,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등록 등 각종 발급 업무와 기타 교민 애로사항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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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한인회는 지난해 ‘2016년 천진교민 한마당 큰잔치 겸 제1회 천진한국문화제’와 인천상공회의소와 우호 간담 및 교류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6년 천진교민 한마당 큰잔치 겸 제1회 천진한국문화제’는 천진 한국인회가 주최하고 천진 대한체육회와 천진 한국국제학교가 주관했다. 이 행사는 천진한국국제학교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인천상공회의소와의 우호 간담 및 교류활성화 방안을 협의를 통해 인천상의와 천진한국인회·한국상회는 인천상의 회원 기업과의 경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인천기업의 중국 진출시 성공 노하우와 정확한 정보 제공, 양 도시 기업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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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성민영 회장은 “천진에는 영사관이 없어서 천진 교민들이 매우 불편하다. 천진 교민들이 영사관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북경까지 가야 한다. 북경에 가는 일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천진에도 총영사관이 세워질 필요가 있다. 천진한국인회도 김장수 대사에게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조속히 천진에도 한국총영사관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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