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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볼레디 박승곤 대표, 가족 같은 반려견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
김새봄 기자 dhns@naver.com | 승인2017.04.07 14:43

[대한뉴스=김새봄 기자]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처럼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최근 온라인에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을 칭하는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대한뉴스

하지만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반려견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버리는 사람은 물론, 학대를 일삼는 행위가 빈번하게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반려견에 대한 학대는 주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데, 반려견의 경우 혼자 남겨질 경우 분리불안증세는 물론, 극도의 심리적불안감을 느끼며 하루 종일 주인만을 기다리게 된다. 주인이 없으면 강아지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강아지 혼자 집에 남겨놓은 채 일터로 향하곤 하는데, 이렇게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견은 그 환경 자체가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에 (주)볼레디(대표: 박승곤)는 주인이 없어도 강아지 혼자 즐거운 공 던지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펫 케어 제품인 ‘볼레디’를 출시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 애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로운 반려견의 ‘반려놀이기구’

 

대기업 명예퇴직 이후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마다 분리불안증세를 겪으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보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항상 반려견과 공놀이를 해 주었던 박승곤 대표는 이를 계기로 애견인들이 자신과 같은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볼레디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공놀이나 볼 슈팅기는 항상 견주가 필요하지만, 저희 볼레디의 제품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공이 알아서 튀어 나가기 때문인데, 만약 강아지가 던져진 공을 가져와 구멍에 넣으면 보상 개념으로 간식이 나옵니다” 고 설명하며 “이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듯이 조건반사를 이용한 원리인데, 이를 통해서 견주들은 반려견의 운동부족과 분리불안증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됩니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

볼레디는 반려견이 혼자 남겨져 있을 경우 선을 물어뜯어 감전이 될 위험이 있으므로 선을 없애고, 대신 충전식 배터리를 부착하였으며, 제품이 넘어지지 않도록 부품을 아래쪽에 배치하여 무게중심을 낮게 설계하였다. 더불어 내장된 사료통을 쉽게 주인이 세척할 수 있도록 제품 아래에서 뚜껑을 열 수 있도록 설계하여 견주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또한 볼레디는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반려견이 공을 넣는 구멍에 소변을 보거나, 볼이 튀어나오는 부분에 머리를 맞는 경우 등의 변수를 완벽하게 개선하였으며, 제품 상단에 굴곡진 홈을 파 주인이 어디든지 쉽게 볼레디를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모든 제품 설계의 우선목표는 반려견의 행복

 

내년초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해외에서도 자신의 반려견을 볼 수 있는 볼레디의 차세대 제품은 반려견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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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려견의 상태를 야외에서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견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의 홈카메라가 볼레디와 호환성있게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선 중이며, 이를 통해 주인은 자신과 멀리 떨어져 있는 반려견의 건강이나,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박승곤 대표는 또 “모든 하드웨어 제품에는 통신장비가 필수적입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제품도 발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저희는 2016년 3월 미국 인디고고(아이디어 소셜펀딩)런칭에 성공한 이후 펫박람회에 단독으로 제품을 출품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같은 달 미국 현지 로스엔젤레스에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고 말하며 “이처럼 기업이 안정을 찾은 뒤 연구와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볼레디는 모든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반려견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견주의 마음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고 강조했다.

 

시장 개척 통해 전 세계 애견인들에게 다가갈 것

 

초창기에 ‘블랙엔젤투자’와 ‘블랙개발업체’를 만나 몇 번이나 어려운 고비를 겪은 볼레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반려견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데 몰두해왔다. 박승곤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SKT ‘Bravo, Restart'에서 순수개발자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받아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는데, 이를 통해 볼레디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는 또 “고객의 만족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판매대행업체인 자포스(Zappos)의 경영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고객의 마음을 얻는 데 있어서 만큼은 국내 최고의 기업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이념에 따라 볼레디 역시 개발에만 2년이 소요되었고 혹독한 필드 테스트 1년, 3번의 제품 개선과 수많은 피드백을 거쳐 지속적으로 기능이 개선되었으며, 결국 대부분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

수 년 내에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더 나은 제품 개발과 확장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볼레디. 박승곤 대표는 앞으로 회사 자체에서 모든 직원의 강아지나 고양이를 케어 한다는 작은 목표와 함께 자사가 당한 블랙엔젤투자와 블랙개발업체와 같은 악덕 기업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업체의 수를 줄인다는 목표를 두고 스타트업 회사를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애견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견공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볼레디가 가까운 미래에 더욱 발전해 세계의 많은 애견인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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