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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시아 실리콘밸리’ 추진의 포부린 행정원장 “인재를 통해 전면적 산업 업그레이드 선도”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04.28 15:24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린취앤(林全) 대만 행정원장은 지난 4월 20일 열린 행정원 회의에서 국가발전위원회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추진 방안 진도 및 성과’ 보고를 청취한 뒤 “’아시아 실리콘밸리’ 추진 방안은 국가의 중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린 행정원장은 이 추진 방안이 ‘5+2 산업혁신 계획’의 발전에도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특히 농업, 기계산업, 의료·생물기술업 등 산업들도 모두 ‘아시아 실리콘밸리’ 방안과 관계가 있다면서 “반드시 이러한 분야들을 긴밀히 결합해야 산업발전의 종합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린 행정원장은 이 방안의 추진에서 관건은 ‘인재’에 있다면서 “반드시 새로운 인재들을 대만으로 끌어들임과 동시에 국내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린 행정원장은 이를 위해 법규와 자금, 인재, 국제적 연계와 가치사슬, 시범지역 등 모든 면을 막론하고 객관적 환경 속에서 공동 협력함으로써 국내외 인재들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 행정원장은 ‘스마트 도시(Smart City)’ 시범지역 검증은 현단계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 업무라고 설명했다. 린 행정원장은 “이번에는 먼저 스마트 교통과 스마트 의료, 사물인터넷 응용 플랫폼 등 3대 영역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들 통해 국가산업의 성장을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거 대만 경제발전의 특징은 과학기술의 부단한 혁신을 통해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것이었다. 이전의 물결은 20년 전의 정보과학기술 산업이었으며, 차기 물결의 미래산업은 바로 ‘아시아 실리콘밸리’에 달려있다. 특히 스마트화 응용은 현재의 기존 산업에 운용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국가의 미래 경제와 산업발전을 안정시킬 중요한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린 행정원장은 이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함으로써 국가산업의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추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가발전위원회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추진 방안은 정부 산업혁신의 가장 중요한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사물인터넷을 발전시키는 한편, 혁신과 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완벽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는 사물인터넷 정보안전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 응용, 자동조종, 스마트화 생활 및 ‘신남향정책’ 등 핵심 의제에 집중함으로써 경제발전의 추세와 기회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발전위원회는 혁신과 창업을 위한 완벽한 생태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가발전기금이 1,000억 신대만폐(약 3조8,000억원)를 지원하는 ‘산업혁신변화기금’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외국 전문인력 초빙 및 고용법’ 초안도 이미 연구 초안작업을 완성함으로써 외국 인재들이 대만으로 올 수 있는 장려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발전위원회는 이미 관계 부처와 협조하여 스마트 도시 시범지역 검증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교통과 스마트 의료 등 의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마트 교통의 경우에는 타오위앤(桃園) 국제공항버스에 와이파이 무선접속 서비스를 널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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