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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이 울려퍼지는 ‘웡타이신 사원’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2017.05.03 09:12

[대한뉴스] MTR 웡타이신역 B3 출구로 나오면 홍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웡타이신 사원과 홍콩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대한뉴스

 

홍콩에는 불교와 도교가 600여개 정도가 있는데, 도교 사원을 접할 기회가 드문 한국인 입장에선 웡타이신 사원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이 사원은 옛 유명 승려인 웡타이신(후앙 추핑이라고도 불림)을 기리는 곳으로, 그는 4세기에 태어나 헝산(Red Pine Hill)에서 성인이 됐다. 1915년 도교 수도승 리앙 런안이 광둥성에서 홍콩으로 웡타이신의 초상화를 들고 왔고 그 초상화가 지금 웡타이신 사원에 모셔져 있다.

 

이 사원에 방문하면 대나무통을 흔드며 점괘를 보는 사람, 향을 피우고 정성스럽게 두 소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 신기한 풍경을 사진기에 담으려는 관광객 등 도교문화를 가까이서 볼 수있다. 웡타이신사원 안으로 들어서면 12종류의 십이지 (十二支)와 향냄새가 가득한 공간에서 경건하게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모든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소문 때문에 웡타이신 사원을 많이 찾는다. 그래서 앞 날의 소망을 간절히 기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곳 웡타이신 사원은 인기 있는 장소이다.

ⓒ대한뉴스

 

사원을 다 둘러보았다면, 출구를 나가기 전에 사원 안쪽에 위치한 정원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정원의 크기는 작지만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져 잠시 앉아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개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17시 30분 까지 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복잡한 홍콩 때문에 피로가 쌓여 있다면 도심속의 힐링공간인 이 곳 사원을 한 바퀴 둘러보며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해도 좋을 것 같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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