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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아동교통사고 사상자 5177명홍철호 의원 “각 지자체 어린이보호구역 대폭 확대해라”
노승선 기자 12news@naver.com | 승인2017.05.05 09:47

[대한뉴스=노승선 기자] 최근 5년간 ‘5월 5일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교통사고의 전체 사상자가 무려 517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철호 의원ⓒ대한뉴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교통사고의 사상자 수는 ‘12년 1175명(사망 16명, 부상 1159명), ‘13년 974명(사망 11명, 부상 963명), ‘14년 1079명(사망 9명, 부상 1070명), ‘15년 980명(사망 9명, 부상 971명), ‘16년 969명(사망 10명, 부상 959명) 등 총 5177명(사망 55명, 부상 51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남부가 770명(사망 5명, 부상 765명)으로 전국에서 아동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762명, 사망 6명, 부상 756명), 경북(379명, 사망 7명, 부상 372명), 경남(372명, 사망 6명, 부상 366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울산(부상 92명), 제주(100명, 사망 2명, 부상 98명) 등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사상자 수가 적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경우 사망률은 0.12%(전체 사상자 중 사망자 비율)인데 반해, 미착용 시 사망률은 0.43%로 3.6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홍철호 의원은 “운전자는 어린이가 카시트 등 유아보호용 장구 또는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각 지자체는 어린이보호구역 기준을 강화하여 대상구역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저소득층․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카시트 구입비용보조 및 대여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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