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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우버' 디디추잉 질주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2017.05.05 10:54

[대한뉴스] 중국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디디추싱이 50억달러(약 5조6,5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가치 기준 세계 2위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디디추싱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중국교통은행 등에서의 투자 유치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5월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한뉴스

 

투자 계약이 체결되면 디디추싱의 기업가치는 500억달러로 치솟아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를 제치고 미국 우버(680억달러)에 이은 세계 2위 스타트업으로 등극한다.투자자들은 디디추싱이 자율주행차·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개발에 뛰어들며 설립 4년 만에 미 정보기술(IT) 업계를 선도하는 구글·우버의 경쟁사로 급부상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청웨이 디디추싱 최고경영자(CEO)에게 과감한 투자를 약속해 디디추싱이 더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텐센트와 애플도 디디추싱에 대한 투자 참여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은 지난해 우버 중국법인을 인수해 중국 차량공유 시장의 승리자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달에는 미 캘리포니아주에 자율주행차·AI 연구소인 ‘디디랩’을 설립하는 등 신기술을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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