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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 지점 축소 가속화... 홍콩은 변동 없어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2017.05.12 09:10

[대한뉴스] 글로벌 은행들이 세계 각국에서는 열심히 지점을 축소하며 영업 이익을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는 지점 수가 거의 변동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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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대 시중은행인 HSBC의 경우 영국에서는 지난해 말 지점 수가 2011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그러나 HSBC는 홍콩의 지점 수는 줄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시티(Citi)은행 역시 한국에서 지점 수를 80%까지 줄인다고 이달 초 발표했지만, 홍콩에서는 지점 축소 계획이 없다. 진출한 세계 각국 시장에서 지점 축소 움직임에 들어간 대형 글로벌 은행들이 홍콩에서만큼은 지점을 축소할 계획을 하고 있지 않은 데에는 홍콩에서의 은행 자동화가 그만큼 느리다는 데 이유가 있다.


“송금이나 다양한 이체 등에서는 온라인이나 폰뱅킹을 통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산관리나 주택담보 대출 서비스 등 개인 맞춤 서비스 부문에서는 여전히 고객들이 지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HSBC는 말했다. 거기에 더해 홍콩에는 아직도 디지탈 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인구가 상당히 있는 편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HSBC는 홍콩에서 지점 수를 축소할 계획을 당분간 가지고 있지 않다. “네덜란드의 경우, ING는 최근 직원 1천 명을 정리해고 했다.

 

은행 전산화가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콩에서는 디지털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각 은행의 지점 수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Ranstad Hong Kong 은행 금융 서비스 매기 리 사장은 말했다. 홍콩의 경우 다른 시장 대비 주택 가격이 매우 높고 주택담보 대출 비중이 높은 것도 은행들이 지점을 유지하는 원인으로 꼽혔다. 지점 하나의 축소가 막대한 금액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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