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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도 반 우려 반..교실 풍경 공개하는 CCTV 업체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2017.05.13 09:02

[대한뉴스]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학교에서 공부 중인 자녀를 볼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아이들이 걱정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공개된 플랫폼인 탓에 누구나 영상에 접근할 수 있어서 사생활 침해 논란까지 동반하는 일이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한뉴스

 

최근 중국 환구시보와 차이나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제공 중인 한 업체를 통해 베이징, 산둥(山東) 성, 허난(河南) 성 그리고 안후이(安徽) 성 등의 일부 초중고 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수백개 중계 채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몇몇 유치원 교실 풍경까지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 중이다. 일부 학교는 복도, 식당에서의 학생들 생활까지 공개하며 드물게는 기숙사 영상도 접근자에게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내 아이들의 실시간 중계 영상 수요가 많은 건 교사들에 의해 행해지는 아동학대를 감시하기 위해서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낸다는 허난 성의 한 학부모는 환구시보에 “아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다만 “낮잠 자는 아이들까지 모두에게 공개되는 건 어쩐지 꺼림칙하다”고 덧붙였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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