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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뮤지컬 제작 '댄서의 순정' 연극으로 관객 만나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2017.05.13 10:27

[대한뉴스=오상현 기자] 지난 2005년 문근영·박건형 주연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이 뮤지컬에 이어 연극으로 제작되어 무대에 올랐다.

 

ⓒ대한뉴스

12일 무대에 오른 연극 ‘댄서의 순정’은 조선족인 ‘채린’이 가족의 안위와 자신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였지만, 부상과 함께 사랑마저 잃은 상처를 가진 ‘영새’를 만나 춤을 배우면서 생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댄서의 순정'은 ‘소극장’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연극’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댄스스포츠’와 접목하며 영화와 뮤지컬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2살에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에서 6년을 보내고, 2008년 18살 나이에 한국으로 오면서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에 출연 중인 ‘김아라’가 주인공 ‘채린’역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채린' 역을 맡은 김아라'는 "탈북 할 때만큼 열심히 이번 공연에 임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댄서의 순정'은 지난 2007년 S.E.S의 유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대극장 뮤지컬로도 제작이 되었을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의 가능성을 갖추기도 했다.

 

제작사 진씨어터 측은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김아라의 절실한 바람은 무모해 보일 정도의 순수한 도전을 하는 주인공 ‘채린’과 겹쳐지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199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댄스스포츠’는 이미 세계적인 문화이며, 국내에도 동호회만 1,000여 개가 넘는 대중적인 문화이다. 연극 '댄서의 순정'에서는 이런 ‘댄스스포츠’를 매개체로 인물 간의 사랑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관객층에 어필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극 '댄서의 순정'은 5월 12일(금)부터 6월11일(일)까지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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