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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 위한 협의체 운영친환경 선박·항만장비 도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논의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07.06 23:15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7일(금) 첫 회의를 갖는다.

 

항만 내 선박이 입‧출항 및 접안하면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인근 도시의 대기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 지자체․항만공사(PA)․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에서 기인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항만 배출원 특성 분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실무 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협의체는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7월에서 8월에 걸쳐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방안별로 적정성‧기대효과‧보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신규 저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1)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배출제한구역2)(ECA) 관련 국제 동향 및 국내 도입방안,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3) 연관 산업의 전망 및 세부 추진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1) 선박 접안 시 가동하는 발전기(벙커C유 또는 경유 소비) 대신 육상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로서, 기존방식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2) Emission Control Area : 일반적인 선박배출 대기오염물질 국제기준과 별도로 선박배출 대기오염물질을 규제하는 구역으로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MARPOL)에 따라 승인을 받거나 연안국가가 자발적으로 지정

 

3) 기존 벙커C유 연료선박 대비 황산화물‧질소산화물‧온실가스 등 선박배출 오염물질이 저감되기 때문에 친환경 선박으로 부상 중이며, IMO 선박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여 국제적으로 LNG 추진선 연관 산업 선점 분위기 조성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항만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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