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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야간개장 기간 동안 이안류 감시 시스템 운영시간 연장이안류 감시로 안전한 해운대 밤바다를 만끽하세요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07.09 15:15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간 개장 기간인 7월 25일(화)부터 8월 8일(화)까지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야간개장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으로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빠르게 이동시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육지에서 바다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우세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14~), 중문(’15~), 경포(’16~) 해수욕장에서 매년 여름(6월~9월 경)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가동하였으며, 올해에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 1개소를 추가하여 총 5개소에서 운영한다. 관할지자체, 소방본부 및 해양경비안전본부 등에 근무하는 150여명의 업무담당자와 현장구조대원에게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정기 문자서비스(낮 시간에 3회, 해운대의 경우 야간 포함 4회)를 제공하며, 이안류 위험지수가 ‘주의’단계 이상일 경우 수시로 문자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 2020년까지 매년 대상 해수욕장을 1개소씩 확대하여 총 8개 해수욕장에서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조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는 보다 일찍(1~2시간 이전) 이안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실시간 감시 시스템 연장 운영으로 저녁시간에 해운대 밤바다를 즐기는 국민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해수욕장을 지속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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