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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모바일 증권거래앱, 게임 앱보다 보안성 떨어져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7.08.23 09:24

[대한뉴스] 홍콩의 대다수 모바일 증권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의 보안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홍콩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증권거래 앱(STMAs)의 대다수가 보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몇 증권거래 앱은 게임 앱보다도 취약한 보안 수준을 보였다. 홍콩 모바일보안연구소가 진행한 연구에서 STMA 140여 개 중 86%에 달하는 앱은 기본적인 보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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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보안연구소는 25개의 평가 기준을 활용해,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5개의 영역에 한해 보안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대다수의 STMA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루팅 감지'에 실패했고, 해킹을 어렵게 하는 '이중 인증' 방식을 도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악성 코드 유입과 버그 공격에서 대상 앱들은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를 진행한 폴 초우 연구원은 증권거래 앱 개발자들에게 앱 보안을 제고할 것을 촉구했다. 프랭키 웡 정보보안전문가협회(PISA) 부의장은 "홍콩에서 흔히 사용되는 모바일 증권거래 앱, 특히 STMA 보안성이 취약하다"며 "STMA 보안 수준은 모바일 게임 앱보다 낮다"고 비판했다. 찰스 목 홍콩 특별행정구 IT 입법 심의 명예회장은 "사용자들이 높은 보안 기준을 갖추고 있는 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면서 "앱 개발자들에게도 보안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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