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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사상 최대 인프라 세일즈의 장 열어'리비아 부총리‧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 면담…건설산업 신활로 개척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09.04 22:44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올해 5회째를 맞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가 세계 48개국, 89개 발주기관 고위급 인사 등 6백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각국 정부와 국제기관에서 참석해준 대표들을 환영하고, 인프라 개발은 시설 개선 그 이상으로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 삶의 질 개선, 사회 통합 등의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나누고 신뢰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이날 김현미 장관은 오전 중 오만, 아르메니아 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진데 이어, 오후에도 리비아 부총리,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시에라리온 등 총 6개국 장관급 인사와 릴레이 양자면담을 가진다.

 

김현미 장관은 야하 빈 사이드 빈 압둘라 알-자브리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가진 양자면담에서 『비전 2020』아래 산업 다각화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오만에서 한국기업이 두큼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것에 사의를 표하고, 두큼 특별경제구역의 다양한 개발 사업에 필요한 협력 분야를 문의했다.

 

이에 알-자브리 청장은 두큼 경제특구 건설 초기부터 한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왔다며 자신은 한국 기업에 대한 큰 신뢰가 있음을 밝히고,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스마트 시티 등 건설・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크 리비아 부총리는 개막식 대표연설을 통해 최근 재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리비아의 상황을 소개하며 리비아가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이루어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마이티크 부총리는 리비아에 상당한 규모의 재건 수요가 열릴 것이라며, 한국 기업이 복귀할 경우 안전 확보, 내전으로 인한 철수로 발생한 손실보상 등 적극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마이티크 부총리는 UN의 중재와 분쟁 당사자들 간 합의를 통해 빠르게 리비아 정세가 안정되고 있는 상황이며, 북부 뿐 아니라 남부 및 과거 IS의 본거지였던 벵가지도 안정되었다고 언급했다.

 

일일 100만 배럴로 원유 생산을 증산하는 등 재정여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기존 한국기업들과 추진하던 10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조속히 재개하길 희망하며 추가 사업에도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리비아 부총리와의 양자 면담에서 우리기업의 공사 재개를 위한 현안 해결 방안과 건설 사업․투자기회 발굴 등 경제협력 모델을 상세히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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