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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물 중부건어물시장, '건어물-맥주' 축제 개최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2017.09.05 00:58
건어물 맥주 축제ⓒ대한뉴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중부건어물시장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중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회 건어물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편 신중부시장의 두 번째 시장문화축제인 '건어물맥주축제'는 대한민국 최대 건어물 전통시장인 신중부시장의 건어물 홍보와 함께 상인과 고객, 지역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2016년 축제는 1회에 그쳤으나 구청과 상인회의 능동적인 참여와 고객의 호응을 통해 올해는 2일로 기간을 늘렸으며 그 규모와 이벤트도 확대했다.

 

특히 건어물맥주축제에서는 무제한 맥주 제공, 흥겨운 문화공연과 체험 등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건어물’하면 떠오르는 대표 안주거리인 오징어와 한치등의 건어물을 의인화하여 기획된 ‘나를 외쳐봐! 오부장 지못미대회’는 건어물을 씹으며 맥주와 함께 스트레스를 푸는 재미요소가 강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 외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전!1000명 맥주마시기’는 1000명이 동시에 맥주를 마시는 행사이며 ‘건어물을 부탁해! 요리대회’는 건어물울 주재료로 15분 안으로 요리를 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건어물맥주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첫행사는 오후 5시30분에 중부시장 상인회 풍물패가 시장 입구에서 시작하여 시장 전체를 행진하는 흥겨운 풍물패의 길놀이와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가온 대표상품 개발 런칭쇼’가 시작되며 런칭쇼가 끝나면 ‘맥주 축제의 시작선언 의전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15일 두 번째 행사는 시장노래자랑과 시장체조 발표회, 재즈공연 등을 기획, 상인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14일부터 15일까지 연이틀 동안에는 ‘7080 뮤직 디제잉 쇼’를 개최하여 음악과 함께 즐거운 파티시간을 가진다. 신중부시장 건어물맥주축제는 건어물 안주를 구입하면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는 전통시장의 정이 살아있는 맥주축제이다.

 

한편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맥주파티’라는 축제의 컨셉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 살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기획됐다. 또 이날 축제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건어물 안주의 향연이 이어진다. 오징어 집 버터구이, 코다리 순살 강정, 진미채 전, 북어채 튀김, 멸치 주먹밥 등 전문 셰프들이 개발한 건어물 요리들이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 해우소 씹을거리’라는 놀이터 공간을 마련하여 상담소를 운영, 펀치기계를 설치하며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아트프리마켓, 건어물 조각전시, 시장 역사전시 등 볼거리와 문화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와 관련, 축제장 곳곳에 있는 6개의‘쿠폰&셰프&맥주존’에서 현금을 쿠폰으로 교환하면 건어물 맥주축제를 배로 즐길 수 있다. ‘셰프&맥주존’ 운영시간은 14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1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다.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회장은 "제2회 건어물맥주축제는 1회때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고 건어물과 맥주 등 오감으로 느끼는 색다른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는 신중부시장이 한턱 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지역주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지역 직장인 및 학생 모두 많이 참석해 즐거운 가을 저녁을 보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시장 신중부시장의 즐겁고 활기찬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신중부시장에서 건맥축제도 즐기고 즐거움도 장만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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