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제 외교가동정
홍콩 증권거래소 중계홀, 오는 10월 역사 속으로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7.09.06 09:49

[대한뉴스] 홍콩 증권거래소를 상징하는 중계홀(Trade Hall, 객장)이 오는 10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홍콩증권거래소 객장에 브로커들이 의무적으로 착용했던 빨간색 재킷을 오는 10월 이후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증권거래가 전자거래로 전환되면서 객장에서의 거래가 크게 감소하자 홍콩증권거래소가 객장을 폐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한뉴스

홍콩거래소 대변인은 오는 10월 말부터 브로커들이 더는 트레이딩 객장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객장 폐쇄는 지난 14일 브로커들에게 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거래소 객장은 1986년에 문을 열어 1990년대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90년대에는 최대 900명의 브로커가 근무했으나 현재 근무하는 인력은 홍콩 전체 500명가량의 브로커 중 하루 평균 30명에 그친다. 딜링 데스크도 2006년 294개에서 현재는 62개가 전부다. 현재 데스크는 수요조사를 거친 뒤 인근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거래소 대변인은 거래소는 10월 말에 객장 임대가 만료되면 객장을 리모델링해 홍콩 금융시장의 역사를 홍보할 장소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기념행사를 열 수 있는 행사장과 전시실, 회의실을 비롯해 투자자들을 위한 교육장도 마련될 계획이다. 홍콩거래소 캐쉬마켓사업부에 몸담았던 호 쩌-콴은 객장이 호황이었을 때는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거래하려고 뛰어다니다 다친 경우도 여러 번 있어 앰뷸런스를 부르기도 했었다"고 회상했다. 거래소가 객장 거래 통계를 발표한 마지막 해인 2014년 객장 증권 거래량은 홍콩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0.2%에 불과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회사소개찾아오시는 길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고충처리인 도입 운영제휴안내광고안내자문위원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한강자이타워 대한뉴스  |  대표전화 : 02-3789-9114  |  팩스 : 02-778-6996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2003.10.24.  |  인터넷 등록번호: 서울 아 03648  |  등록일자:2015.03.25.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Copyright © 2017 대한뉴스신문 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