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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SOC 예산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 시작건설산업과 국민 복지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유도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09.12 11:30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건설업계의 사활이 걸린 ‘SOC 예산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뉴스

 

지난 9월 1일 정부가 SOC 인프라 예산을 올해보다 20%나 대폭 삭감한 17.7조원으로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건설업계는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에 협회는 9월 6일「SOC 인프라 예산 확대」건의서를 국회 5당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그리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에 직접 제출한데 이어

 

9월 12일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5개기관 공동으로 SOC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복지와 성장은 반대의 개념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균형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성장을 도외시한 복지는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정부 또한 연간 3% 경제성장률을 정책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작년 경제성장률의 절반이상을 견인할 정도로 한국경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침체는 성장절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도 금번 SOC 예산 삭감폭은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며, 사회 인프라는 국민생활 편의와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등 유관단체장을 포함하여 30여명의 건설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SOC 예산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낭독하고, 200만 건설인이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행복이라는 중대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대한건설협회는 국회 토론회,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SOC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언론홍보 통해 국민적 합의를 얻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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