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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국내 세 번째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문 연다.서울·인천에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는 첫 설립 사례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09.12 20:59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은 9월 12일(화)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과 인천에 이은 국내 세 번째이자 수도권 이외 지역 첫 설립사례로서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및 장애인 훈련생, 학부모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용 훈련시설로서,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훈련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에만 약 7천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어 이번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을 통해 호남권 발달장애인의 취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제품정리 등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 위주로 직업훈련관을 구성했으며, 발달장애인 진출분야 확대를 위해 ‘자전거 수리’ 등 새로운 직무 개발을 위한 훈련 장비도 마련했다.

 

직업체험관은 롯데시네마, SPAO 등 9개 기업 및 기관*에서 직접 참여하여 시네마 서비스, 의류분류 정리 등 10개의 직무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산업안전체험관을 설치하였으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이후의 산재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 및 인천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경우 9월 현재 총 50명이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36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취업알선 중인 수료생도 있어 취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체험 과정에도 발달장애 학생 총 1,040명이 참여하는 등 특수교육 현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고용 여건이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훈련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하며“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속히 17개 시·도에 훈련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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