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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이달 18일부터 11월말까지 모범 수렵인 23명 활동
정봉우 기자 jbw2605@hanmail.net | 승인2017.09.14 12:29

[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 18일부터 11월말까지 고라니, 까마귀,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8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신청 민원이 1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건에 비해 8% 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동절기에 운영했던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노력이 한몫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거주자로 야생생물관리협회강화지회·강화수렵협회 등 2개 단체에 소속된 수렵보험가입 및 총포소지허가 5년 경과자 등 모범 수렵인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청(읍·면사무소)에 피해민원 신청 시 빠른 시간 내 포획활동에 나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군은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실비보상금과 농작물 피해보상금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액된 역대 최고 8천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총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포획을 위해 지난 5일 경찰서 및 수렵단체 대표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포획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이상복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방지단 운영시기에는 입산을 자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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