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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으로 만난 판소리, 번잡한 도심 속 여유로운 과거로의 야행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2017.09.16 22:22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기분 좋은 가을바람은 부는 덕수궁 정관헌을 가득 채운 관람객과 함께 창극으로 만나는 판소리 “심청가”가 최근 울려 퍼진 가운데 번잡한 도심 속 여유로운 과거로의 야행이 펼쳐지고 있다고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불패신화 “용문”이 관람 평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뉴스

 

이날 창극과 어우러진 판소리는 가을 정취와 함께 관객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남해웅 명창의 사회로 이영태, 한금채, 김유경씨가 출연해 심봉사의 애끓는 부정과 심청의 눈물 나는 효심이 관객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심봉사 젖동냥 나가는 상여대목부터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배으밤이>,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진 후 심봉사 자탄하다 뺑파를 만나는<뺑파전>, 심청이의 지극한 효성으로 어두운 눈을 뜨는 <심봉사 눈뜨는 대목>까지 창극에 판소리를 더한 덕수궁 풍류는 관중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전통기획사 용문은 국악관현악 최정상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창작 복원하고 있는 제향무에 사용될 백제음악에 국민적 관심이 제고되는 가운데 서포터즈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대한민국 국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향무는 충남 공주지역의 역사 사학들의 연구된 기록을 토대로 공주대 무용학과 최선교수가 연출을 맡아 ‘2018 공주 관광도시’ 선포식에서 ‘2018 무령왕이 깨어나다’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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