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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문해교육지도사협의회 전갑홍 회장, 영암 발전에 氣를 더하다.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은 견문을 넓히고, 지역사회는 더욱 생동감 넘치고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2017.09.20 16:40

[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영암군에는 58개 문해교실에서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기본셈, 그리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뉴스

왕인문해학교가 2008년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2016년까지 약 8,300여명의 학생들이 이 곳을 통해 문해 교육을 수료하는 등 현재 영암군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왕인문해교육지도사를 대표하는 전갑홍 회장의 영암사랑이 특별하다.

 

문해학교 교사들을 지도하며, 어르신들을 섬김으로 지역사랑 실천

 

문해학교 교사들은 특별하다. 가르치는 학생이 대부분 자신보다 고령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명감과 능력, 그리고 애정이 필요하다. 영암군의 58개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46명의 교사들을 지도하는 왕인문해교육지도사협의회 전갑홍 회장은 누구보다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영암사랑에 대표적인 인물이다.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학생인 왕인문해교실을 통해 한글을 익히신 어르신들은 스스로 통장을 개설하고, 버스를 타고, 손자, 손녀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를 더욱 생동감 있게 한다. 그리고 문해교실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왕인박사 문화행사 때 솜씨자랑으로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사들을 지도하면서 매주 문해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전 회장은 “어르신들이 한글을 읽으면서 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누구보다 나라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사느라 교육의 때는 놓쳤지만 늦게라도 한글을 깨우치고 책을 읽고, 시를 쓰고, 자녀나 손주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혼자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 버스를 타는 등, 전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한 것을 자랑하시는 것을 보며 그때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교사로서의 보람을 드러냈다.

 

만학도의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연구한 논문발표, 박사학위 취득

 

전 회장은 문해교실 뿐만 아니라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로도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누구보다 학구열에 불타는 만학도로 유명하다. 그는 64세였던 지난 2016년 세한대학교에서 '구림마을 방문동기가 관광객 만족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모두가 노후를 생각하며 편한 생활을 찾는 시기에 전 회장은 학문에 열정을 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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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논문을 통해 영암군의 2천200여 년 간 이어온 구림마을에 대한 연구를 기록했다. 구림마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통마을로 월출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 대동계, 상대포, 영암도기 등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왕인박사, 도선국사 등 인적자원를 구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이 같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가 미흡한 실정을 소개하며 연구를 통해 관광객의 지속적 수용력 확보와 관광지 자체의 매력 향상, 관광객의 욕구 및 심리 등에 대한 행동특성을 알아보았다.

 

월출산의 氣를 알아본 영암 전문가, 아름다운 영암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것

 

전 회장은 누구보다 영암군의 전문가로 모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히 전 회장은 ‘氣찬랜드’나 ‘氣의 고장’으로 홍보 중인 월출산의 기(氣)와 관련된 특출한 관점과 해석을 제공하여 영암군의 문화관광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11년 3월에 106명의 단체장들과 함께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도 출범시켰다.

 

사회의 지도자는 오직 희생과 봉사자의 자세로 섬겨야 된다고 강조하는 전 회장은 초심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리더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우리영암의 경제조건이 좋지는 않지만 천혜의 자연을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우리 영암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 회장은 관광산업을 완성하고자 월출산 케이블카 추진하며 악 15년간을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IC설치문제, F1추진문제 등 다변하는 사회에서 영암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산업을 위해 수많은 활동들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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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월출산 케이블카에 대해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월출산을 노약자나 어린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언제든지 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케이블카든 아니면 경비행기든 월출산의 광경을 관람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평생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앞으로도 이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지금 나는 이 땅을 잠시 빌려 쓰고 있지만 잘 가꾸고 보존해서 아름답고 깨끗한 우리 영암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6만 군민과 함께 월출산, 영산강, 황토, 뻘, 맥반석 등 이 좋은 자원을 잘 활용하여 많은 국민들과 세계인이 즐겨 찾는 힐링의 명소로 만들 것이다. 이 일은 우리 영암인의 긍지로 할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영암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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