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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의원, 약물에 취한 보디빌더들 … 도핑 적발 전체의 70% 달해한국은 세계 8위 도핑 국가, 지난 해 조사보다 2계단 올라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2017.09.29 12:25

[대한뉴스=김한나 기자] 국내 스포츠 종목 중 도핑검사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종목은 보디빌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무려 89명이 적발됐다.

 

이동섭 의원ⓒ대한뉴스

29일 이동섭 의원(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전문체육(아마) 도핑검사에 적발된 전문체육 스포츠 선수 129명 중 보디빌딩 선수가 89명에 달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스포츠 종목 중 압도적인 1위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9명(56%), 2014년 39명(85%), 2015년 27명(64%), 2016년 8명(47%)의 선수가 적발됐다. 올 상반기에도 선수 6명(75%)이 도핑 양성반응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은 보디빌딩 때문에 세계 8위 도핑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 4월 공개한 ‘2015년 반도핑 연간 보고서’에서 한국은 51명이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도핑 양성반응 8위로 지난 해 조사보다 2계단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51명 중 67%에 해당하는 34명이 보디빌딩 선수로, 동일 종목의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정기적·비정기적으로 도핑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해부터 도핑 적발이 줄어들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주요 큰대회를 앞두고 불시검문을 하겠다’고 사전통보한 뒤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충분히 예상하고 피할 수 있어 공정성에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이동섭 의원은 “올림픽을 유치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하는 시점에 도핑순위가 올라간 것은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 이라며 “특정 종목에서 지속적으로 도핑이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문체부가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악습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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