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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아세안 국가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7.11.27 20:08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는 11월 27일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제3차 주한 아세안국가*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국가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15년 처음 개최(‘15.8.24.)된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연례 간담회로,양측의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금융기관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에 따라 양측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러한 맥락에서 한-아세안 금융분야 협력도 한층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 이를 위해 우리 금융회사들은 ①현지에서 신뢰받는 투자자와 기업가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②현지 규제를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③아세안의 빠른 변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금융당국 역시 한국의 성장과정에서 축적한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세안 국가 대사들에게 협력의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아세안과의 금융협력 증진을 위해 MOU체결, 금융협력포럼 개최, 아세안 국가 금융 당국자 대상 장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언급하고,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아세안 양측의 협력ㆍ교류활동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라울 헤르난데스(Raul S.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신남방정책’과 ‘3P 공동체구상’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극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은 한국 기업들에게 해외진출의 교두보인 동시에,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측 금융기관이 이를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금융시장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금융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금융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우리의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아세안 현지시장에 접목시켜 나간다면 현지 금융회사들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아세안 각국 대사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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