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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하는 별들의 이야기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2017.12.04 14:06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옛 사람들이 하늘의 별을 보며, 자신의 나아갈 길을 찾았듯이, 오늘날 대한민국 콘텐츠가 나아갈 방향을 보기 위해서는 바로 이들을 보면 되겠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미생>, <시그널> 등 과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작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를 빛낸 별들이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7)’이 12월 5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 해외진출유공포상,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 애니메이션 대상, ▲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콘텐츠 수출 실적, 문화교류와 산업 발전 기여도, 콘텐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등, 21명 유공포상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 방시혁 대표는 케이팝(K-POP) 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켜 아시아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200’ 차트 7위 달성, 2017년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의 톱소셜아티스트상 수상 등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 김대일 의장은 컴퓨터(PC) 게임 ‘검은 사막’의 개발을 총괄하고 중국, 일본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에 게임을 수출해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의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 ‘썰전(JTBC)’을 통해 시사와 예능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방송 장르를 제시하며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인 이동희 책임피디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 드라마 부문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SBS)’ 제작자 ㈜삼화네트웍스 안제현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이 드라마는 기존 의학 드라마의 틀을 넘어 현실적인 문제와 부조리한 사회 면면을 탄탄한 이야기로 만들어 대중을 사로잡았다.

 

<엄마 까투리> 애니메이션대상,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대상 등 6개 작품 시상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엄마 까투리>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등이 힘을 합쳐 제작한 이 작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다. ▲ 캐릭터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국내 캐릭터 시장 환경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캐릭터의 지평을 넓힌 ‘캐리와 친구들’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캐리와 친구들’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와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캐릭터시장을 개척했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우리 콘텐츠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재능을 쏟은 콘텐츠업계 종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을 비롯한 모든 콘텐츠업계 종사자분들이 바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밝히는 별들이다. 정부는 그 별들이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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