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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 여야 의원 60명 이끌고 제40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 위해 방일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2017.12.07 19:52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한일 양국 간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의원외교를 통해 우호·협력과 신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오는 10일(일)부터 12일(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제40차 합동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총회는 한일의원연맹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 의제에 해당하는 한일 양국 관련 현안에 대해 집중토의, 해결방안 및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아젠다 제시 등 양국의 상호발전을 추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연례적 행사로 매년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개최된다.

 

한국 측 대표단은 강창일 회장을 비롯해 김무성 고문, 정동영 고문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의원 60여명이 참석하고, 일본 측 대표단은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을 비롯해 중·참의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총회는 11일(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며, 13시 30분부터 6개 상임위원회별 의제에 대한 합동회의 진행, 공동성명서 채택, 폐회식,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40차 합동총회에서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동북아 평화 위협 문제(안보·외교위원회), △과거사 문제 해결, 한국인 BC급 전범의 명예회복 및 보상문제(사회문화위원회), △외국인 지방참정권 부여 및 헤이트 스피치 문제(법적지위위원회),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한 협력 논의(미래위원회) 등 6개 분과별로 양국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강 회장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한일 양국 관계는 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양국 정부 간의 불신과 대립이 있었고, 국민적 차원에서 반일 반한 감정으로 번지는 등 양국 관계의 비정상화로 공생·공영의 미래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일의원연맹은 양국 관계의 교량으로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 재개 등 관계 도약을 위한 협력이 이뤄진 만큼 문재인 정부출범과 중의원 선거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합동 총회를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으면 한다”며, “2018년은 「김대중·오부치 한일 공동선언 -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파트너십」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동반자 관계를 최근 변화된 정세에 발 맞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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