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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농협 박이환 조합장, 불확실한 미래 농민 조합원의 가족으로 그리고 지역농촌의 지킴이 역할 도모“농민정책, 지역 농협과 상호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춰 특화된 귀농 정책 및 영농지원 필요”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2017.12.11 16:14

[대한뉴스=정성경 기자] 담양농협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소재하는 농협으로 2007년 용면농협과 합병이후 지점4개소 및 대형 하나로 마트, 자재판매백화점 농산물선과장. 블루베리가공공장 그리고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농협자산 2,959억 원으로 3천여 조합원의 영농생활과 복지구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담양농협 박이환 조합장 ⓒ대한뉴스

담양농협, 농협경영최우수 농협으로 선정, 경영능력 평가로 총화상 수상

 

담양농협 박이환조합장은 누구보다 농협에 대한 전문가다. 지난 40여년을 농협 직원으로 농민들과 가족처럼, 친구처럼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18명의 조합장을 모시면서 전문 경영인으로서 청사진을 그려왔다. 새로운 농협의 혁신적 변화의 길을 추구하던 박 조합장은 퇴임 후 지난 2010년 담양농협 제12대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농협 재직 시 체득한 조합원과의 친화적 경험과 경영 로드맵을  활용한 전문성을 발휘하기 시작해, 2012년 농협경영최우수 농협으로 선정, 더불어 농협 경영능력 평가의 최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생명사무소 연도대상A6그룹 2위 ⓒ대한뉴스

이러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2013년 담양농협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플랜으로 허허벌판 이었던 곳에 현재의 본점과 대형 하나로마트를 건축했다. 우려의 소리가 있었지만 경영의 효율 및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 경영을 통해 하나로마트가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쾌거를 이뤘다. 때를 같이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유통전담 팀을 구성하여 금년 40억대의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10년 취임이후 재임 7년 동안 다양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경영방식으로, 종전의 사업규모 등 전 분야에 있어 갑절의 괄목한 성장을 이뤄 금융 중심의 신용사업 일변도를 탈피하고, 경제 사업이 경영의 축을 이룰 수 있는 농협의 이상적 사업 구조의 기틀을 확립했으며, 지난 2012년에 이어 2014년과 2016년도 역시 농협경영 업적 최우수 농협으로 3회에 선정되는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2017년은 재도약의 해, 비전2020 수립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하는 경영을 추구하는 박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이 없는 농협은 미래가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담양농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올 해를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더 나아가 담양농협의 ‘비전2020’을 선포했다. 담양농협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과 상관없이 농협으로써 농민 조합원의 가족으로 그리고 지역농촌의 지킴이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함이다.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대한뉴스

박 조합장은 “‘비전 2020’은 농촌의 농협이 현실적인 여건상 제약이 있지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신용사업 5천억, 경제사업 1천억, 총자산 3천억 그리고 조수익 30억 등 4개 부분의 플랜을 담양농협이 반드시 이루어야할 목표로 확정한 것이다. 이를 통한 농협의 성장에 비례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사업으로 4년을 주기로 매년 일정수의 조합원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부분적 건강검진이 아닌 종합적이면서 세심한 건강 검진을 무상 실시하고, 자녀 장학금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 조합원의 보편적 복지를 제공하며 영농생활에 필요한 영농자재, 교육지원 및 선진지 견학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민들의 삶의 개선책 수립되어야, 농민과 끝까지 함께 하는 농협이 될 것

 

박 조합장은 오늘날 우리 농촌의 현실이 농민들의 바람과는 다른 모습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근본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농촌 농민들의 삶의 개선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국가 간 무역협정 등 수출 지향적 정책의 불변성, 더욱이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기해 단순한 지엽적인 보상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단적인 예로 매년 정부와 농민이 벼 수매가를 두고 날선 대립이 있고, 농촌 농민의 영농 소득 문제에 미온적이며 오히려 이러한 문제들을 농협에 전가하는 것 같다”며 염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나마 각 농촌지역의 농협들에 의해 농촌 농민들의 이해와 바람이 전해지는데 지역 농협들이 농민 조합원에게 지원하는 사업에 대하여 과세 대상으로 분류 적용한다. 또한 읍면 소재  농촌의 농협에 대하여 지방행정 관청에서는 농협법을 통한 제도적 지원으로 실시하는 농협의 고유목적 사업 시설에까지도 단순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사업시설 이용률의 수치를 대입하여 고유목적사업을 부인하고 과세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담양읍경로위안잔치 방문ⓒ대한뉴스

박 조합장은 “농촌문제 해결 대안으로 지금의 농촌 현실은 정부가 농민 정책 수립과 적용함에 있어 농민과 접점을 이루는 지역의 농협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맟춰 특화된 귀농 정책 및 영농지원 등의 체계적 영농 컨설팅과 지속적 육성지원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안정적으로 정책의 실효성이 클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여전히 박 조합장의 꿈은 청청하다. 그리고 조합원과 직원들의 건강과 가족들까지 품고자 하는 그의 품은 따뜻하다. 박 조합장은 “지금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손을 잡아 주시는 담양농협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밝은 농촌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길에, 때로는 잠시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고자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걸을지라도 우리농협의 노력을 믿고 끝까지 함께해준다면 조합원들의 꿈이자 우리의 꿈이 이뤄지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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