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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의료재단 허준영 이사장, 양방과 한방의 협진체계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 구현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믿음과 성실, 정직의 의료서비스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2017.12.14 17:52

[대한뉴스=정성경 기자]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양·한방 협진병원’인 열경의료재단의 허병원·허한방병원을 이끄는 허준영 이사장은 약사, 의사, 한의사 자격증, 즉 '의학3시(試)'를 이룬 실력자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허 이사장의 진심이 빚어낸 결과였다. 명실상부 경북, 대구 지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허 이사장을 만났다.

 

ⓒ대한뉴스

환자를 위한 고민, 의학3시(試)의 길을 걷다

"어떻게 하면 환자를 잘 치료할 지 고민하다가 결국 세 가지 면허를 다 갖게 되었다"는 허준영 이사장의 말처럼 환자를 위한 진심이 국내 최초로 약사, 의사, 한의사 자격증을 따게 했다.

 

대구 달서구 본동, 효목2동에 허병원과 허한방병원을 운영하며 양, 한방 상호보완 협진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의료계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는 허 이사장의 시작은 약사였다. 고교 졸업 후 영남대 약대에 진학한 그는 1973년 졸업과 함께 약국을 개원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74년 경희대 의대에 합격해 내과 전문의가 되었다. 그리고 대구에서 1987년 자신의 병원을 개원했고, 1995년에는 한의사 동생과 함께 대구에서 처음으로 양·한방 협진 병원을 세웠다.

 

그리고 허 이사장이 53세였던 지난 2000년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양한방 협진으로 더욱 수준 있는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그런데 환자 진료에 대해 양한방 의사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데 한의사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최선의 치료법을 찾기 어렵고 한방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라고 계기를 전했다.

 

대구대 한의대에 편입해 4년간 한의학 공부를 했던 허 이사장은 그 당시의 상황이 쉽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그는, "동의보감을 읽어야 하는데 노안이 와서 보기 힘들었다. 돋보기를 대고 한 글자씩 읽기도 하고 시험기간에는 코피도 여러 번 쏟았다. 그 때 몸이 많이 상해서 좋아하던 술도 다 끊을 정도였다"라고 회고했다.

 

뿐만 아니라 한의대생으로 공부하느라 병원 진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졸업할 무렵엔 병원이 도산 일보직전까지 가기도 했지만, 2005년 2월 한의사 면허를 손에 넣었다. 약사 면허를 딴 지 32년 만에 이룬 새로운 도전의 결과였다.

 

철저하게 환자 중심의 진료와 처방, 양·한방의 협진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이루고자

허 이사장은 천편일률적인 진료와 처방이 아닌 양방과 한방을 접목시킨,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방식으로 환자의 상태를 진료하고 처방한다. 그는 “환자를 볼 때, 같은 질병이나 같은 증상일지라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진료를 한다. 약을 처방할 때에도 환자의 상태를 살펴 환자 개개인에 맞춰 최선의 방법으로 처방하고자 한다"며 철저하게 환자 중심의 진단과 처방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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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의료철학은 ‘인간중심’이다. 의술이 앞서지 않고 먼저 개개인의 역량, 그리고 의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무엇보다 인간의 의지가 의술보다 위대하다고 말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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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의료현실에 대해 "양방은 그동안 과학화에 매진했다. 하지만 한방은 예술적이고 철학적이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현대 의학의 한계를 한의학을 포함한 보완·대체의학으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협진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환자의 개별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라면 양·한방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나아가 상호존중·배려·인정하며, 서로의 장점을 살린다면 의학발전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며 ”한의학을 통해 현대의학으로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 난치병의 치료법을 찾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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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원은 약 2700평 규모(지하~지상6층)에 내과·외과·한방과·영상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응급실·약제실·골밀도실·임상병리실·물리치료실 등과 각층마다의 병동, 최신장비, 교통사고클리닉 등을 마련하고 숙련된 전문 의료진들의 신속·정확한 협진과 처치가 이뤄진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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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병원은 정신질환·노인성질환·만성질환 완화진료에 전문성을 강화하며, 뇌졸중(중풍)·치매·알코올중독 등의 특화진료체계로 환자와 가족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환자들의 치료기간단축과 사회원활복귀, 인지능력개선, 자존감회복, 고통완화 등을 위해 사회기술훈련·운동재활·인지행동·정신건강교육·정서관리훈련·여가훈련·자아성장훈련·예술요법 등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간호사와 간병인 등이 24시간 상주,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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