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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들기 위한 여성BJ 노력… “성형, 나이 속이기도”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7.12.24 19:02

[대한뉴스] 개인 인터넷 방송이 확산하면서 시장에 뛰어든 여성 BJ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언론에 전해졌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에만 100여 개가 넘는 라이브 스트리밍(개인방송) 플랫폼이 운영되며, 여기에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350만명에 이르는 BJ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뉴스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인기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젊은 세대의 진입 확산하는 가운데, 알려진 것과 달리 고소득은 상위 1%에만 해당하는 꿈같은 얘기다.


리서치 기업 텐센트 리서치 인스티튜트가 BJ 4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발표한 시장 동향을 보면 BJ 중 단 5%만이 매월 약 1만 위안(165만 100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나머지는 한 달에 100위안 벌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BJ간 경쟁이 심화하여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문제가 지적되며, 상위 5% 이상에 든 여성 BJ들은 금세 시들어지는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반복하며, 일부는 나이를 속여 자신보다 한창 어린 남성들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은 누리꾼들의 선물로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인데, 선물은 일정비율 돈으로 환산할 수 있다.
신문은 여성 BJ들에게 '외모와 나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중국에서 소위 1%에 든다는 여성BJ 팬팬(가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2015년 당시만 해도 빼어난 외모와 말솜씨에 큰 인기를 누렸으나 경쟁자가 속속 등장하면서 생존을 위해 얼굴과 몸을 성형하는 등 번 돈을 미모 가꾸기에 투자하고 있다. 또 그는 실제 26세지만 23세로 낮춰 알리며, 맘 편히 쉴 수 있는 날은 “성형 수술한 날”이라는 힘든 사정을 전했다.


이밖에도 방송 후 소셜 미디어(SNS)에 셀카나 자신의 소식을 게재하는 등 생계를 위해 직장인 만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 BJ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4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30살이되 업계에서 ‘할머니’ 취급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돈을 모아야 하고, 그 후에는 다른 돈벌이를 찾아야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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