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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 노동수요에 맞추어 고용직업분류 전면개편4차 산업혁명 신기술 직종 반영,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역점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2017.12.25 15:35

[대한뉴스=김한나 기자]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정보 활용과 연계를 위한 기준 분류체계인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2018」을 개정・고시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2월 25일 밝혔다.

 

고용직업분류는 취업알선 서비스, 노동력수급 통계작성 등에 사용되며, 노동시장 수급 상황을 반영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는 기초가 된다.

 

이번 개편은 2007년 제3차 개정 이후 11년만이며, 4차산업혁명과 고령화 등 노동시장 변화를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면 개편이다.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정보화기반기술 융·복합, 신산업·신기술 연구·개발 등 「연구직 및 공학기술직」을 대분류 항목으로 신설하였고,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수요확대와 직능유형을 고려하여 「보건・의료직」도 대분류 항목으로 하였다.

 

중분류 기준은 노동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는 부문을 신설 또는 분할하여 정보의 활용성을 강화하였다.

 

미용・숙박・여행・오락・스포츠 관련직은 「미용・예식서비스직」, 「여행・숙박·오락서비스직」, 「스포츠・레크리에이션직」으로 분할했다.

 

또한, 세분류 항목은 「데이터 전문가」, 「반려동물 미용 및 관리 종사원」, 「공연・영화 및 음반 기획자」,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 등 최근의 직업구조 변화를 반영하여 신설 또는 개정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개편과정에서 전문가 자문 및 현장수요자 의견 수렴, 사용자 인식조사,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자문을 거쳤으며,이를 통해 현장 수요자가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권혁태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서비스 현장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분류체계를 활용하도록 교육・홍보 강화, 검색도구 개발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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