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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 최형규 대표, 가난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자동차정비왕’“80년대 인건비(공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정부의 규제·임금(공임)인상 등 현실적 대응 조속히 필요”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2018.01.02 11:13

[시사매거진2580=김원태 기자]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 (이하 월드자동차) 최형규 대표는 자동차정비 업계의 산 증인이자 입지적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자동차정비 업계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어린 시절 가난의 역경을 넘어 피나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진은 (우)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 최형규 대표 (좌)대한뉴스 김남규 발행인 모습 ⓒ시사매거진2580

자동차정비 외길인생

최 대표는 어린 시절 머슴살이로 삶을 연명해야만 했을 만큼 힘든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일 만에 취업전선에 뛰어 들어야만 했던 그는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은 머슴살이가 없지만 당시 지방의 소도시에는 머슴살이가 있었다”고 한다. 시장에서 일을 하고 계셨던 어머니의 소개로 기름집에서 일을 시작한 최 대표는 왜소한 체구 때문에 기름집을 그만둔 후 시장에 계신 다른 분의 소개로 자동차정비업소에 취직했으며 당시 이 정비소까지 거리로 약 20리였다고 설명했다.

 

13살의 나이로 자동차정비를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단지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가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발을 내 디딘 것이다. 이 후 서울로 상경한 그에게 자동차정비공장을 해야겠다는 꿈이 생겼다.

 

꿈을 이루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최 대표는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를 설립해 그때의 자동차 정비와의 첫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최 대표는 오로지 자동차정비 외길을 걸어왔다.

 

이에 최 대표는 “고객들이 한 곳에서 종합적인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하다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구상하게 됐다”면서 "나의 경영 모토는 신용과 정직을 바탕으로 고객을 완전히 만족시키는 것이다.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는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정밀한 검사를 거쳐 원인을 진단하고 과잉 정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시사매거진2580

 

정부, 현실적인 임금(공임)인상 시급

최 대표는 “자동차정비업은 영세업으로 대부분의 정비공장이 부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부동산 가격상승과 함께 임대료도 상승하였지만 정부는 과거 80년대의 인건비(공임) 책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임금은 오르고 부대시설사용료 등은 상승했다. 또한 이곳에 일하는 종사자들의 인건비 역시 상승했지만 정부가 정한 공임에 대한 시급 규정은 이 모든 것을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것들에 대한 정부의 임금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보편적으로 자동차 정비에 따른 금액 중 70% 정도가 부품비용이며 그 나머지가 공임비이다. 이런 영세적 영업으로 인해 부실 정비를 야기할 수도 있다”면서 “자동차는 생명과 직관 돼 있는 분야로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무엇보다 그만한 처우개선이 따라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최 대 표는 “그러기 위해서는 공임(시급)인상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같이 물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한 평균(공임)임금을 산정을 단체는 물론 개인이 수차례 해왔으나 아직 정부는 변함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현재 자동차정비업계는 일을 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최 대표는 “학교에서 전문인 자격증을 따가지고 온다 해도 힘든 직업으로 선호하는 직업군이 아니다. 이전에는 초봉이 120~130만원을 지불했으나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으로 인해 지금은 15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이들이 숙련 될 때까지는 최고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물론 투자의 개념에 본다면 맞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맞지가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좌) 대한뉴스 김남규 발행인이  (우)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 최형규 대표에게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시사매거진2580

 

아울러 “우리 역시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이나 수당 등에 대해서 보다 나은 조건을 채택하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게 맞는 것이 아니어서 안타까운 마음만 있다”는 최 대표는 이런 모든 것들이 노동법 등에 대한 규제나 부품비용 및 부동산 상승요인의 복합적 형태로 이어지다보면 자동자정비업이라는 업종은 더 이상 발 부칠 곳이 없는 극한의 업종으로 전락할 수 있는 기운을 엿 볼 수가 있다. 정부의 규제나 임금(공임)인상에 대해 현실적 대응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매년 휴가철이면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의 후원으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구의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자동차를 무료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최 대표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자동차 부품 결함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자동차 무료 점검은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 소속 1급 정비사 5명이 점검 업무를 맡고 냉각수와 배터리, 엔진오일 상태, 타이어 마모여부 등을 파악하며 와이퍼와 워셔액 등 소모품은 새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점검 서비스 외에 초보 운전자 대상으론 안전운전과 자동차 전반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시사매거진2580

 

이 외에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는 최 대표는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움이 절실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좀 더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줘 더욱 귀감이 됐다.

 

최 대표는 (사)민족통일 서울시 광진구 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진구 제1지회장, 자유총연맹 광진구 부지부장 및 서울시 자동차 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 성동·광진구 협의회장 등 지역사회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 되어 지난 12월 11일 대한뉴스신문(주)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에서 자동차 명장으로 수상 했으며 이번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8명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이 수상했다.

 

이에 최 대표는 “직원들은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장비로 꼼꼼한 정비를 통해 차별화된 정비로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형규 대표는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 정비 업계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뿐만 아니라 정비 마스터 양성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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