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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어시장 현대화사업 토지매매 기획재정부 승인인천 남동구와 캠코 매매계약 남아...해오름광장 임시시장 철수 확정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8.01.03 23:04
소래어시장 상인들 부지매매를 요구했던 집회 모습ⓒ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어시장이 작년 3월 화재로 인해 임시어시장을 해오름 광장에 개장했다. 그로 인해 민원이 발생했고 상인들도 서로 반목이 생기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3일 오후 5시경 기획재정부 부지매매 승인이 떨어졌다.

 

임시시장 상인들은 남동구로 들어가 자진철거를 하겠다고 확약서를 기재부로 재출한 후에야 승인이 이뤄졌고 상인들은 이제 철거를 서두르고 있다. 남동구도 매매계약이 끝나면 곧 바로 무허가 건물들을 철거해 현대화 사업을 위해 건축을 곧 착수할 예정이다.

 

허나 어시장상인들은 공영개발 방식을 우려하고 있다. 기부체납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는 자신들의 노점 영업을 두고 늘 무허가란 꼬리표가 따라붙어 30년만에 자신들의 가계를 공식적으로 소유하게 되었다는 희망을 품었기 때문이다.

 

캠코와 계약했던 1구좌 공평한 평수로 등록상인들에게 현대화 시장이 개장되면 우선순위로 영업장을 배정할 전망이다. 그러나 철거작업을 해야 하는데 한 노점단체가 개입하고 있어 철거를 하는데 물리적 충돌도 예상되고 있다.

 

남동구청은 공무방해를 할시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는 입장이다. 스스로 나가주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만일 여의치 않으면 공권력을 동원해 강력한 응징수단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같이 기재부 승인이 떨어지자 임시시장 상인들은 반대만 없었어도 벌써 끝날 문제를 두고 반대 상인들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며 소외감을 피력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 공영개발은 절대 안 된다며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경위는 기부체납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도 3일 기재부 승인이 떨어진 만큼 캠코와 부지매매 계약을 서두를 것이고 해오름광장 철수는 기정 사실로서 상인들도 적극 협조를 하기로 했기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고소고발이 난무했던 소래 어시장의 모습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희망이 보이고 있다.

 

또 현대화 어시장이 형성되면 환경오염 문제 등 소래지역은 환경정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민원 또한 자동으로 해결돼 그간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동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 기재부 부지매매 승인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현대화사업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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