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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낭만메시지, 북두칠성 등대 사랑을 비추다...“제2편, 월미도 등대”북두칠성 별자리로 반짝이는 7개 불빛의 7가지 사랑 약속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8.01.04 21:09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바다 사이 등대'와 영화 '해운대'에서는 주인공 남녀의 절절한 사랑이 등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처럼 한 자리에서 변함없이 빛을 밝히는 등대의 특성은 오랜 시간을 거쳐 ‘사랑’의 코드로서 우리 삶에 녹아들어 왔다. 그렇다면 잔잔한 서해와 뜨거운 낙조를 한 몸에 안은 인천의 등대에는 어떤 사랑이 숨어 있을까? 총 42개의 등대 중 북두칠성 별자리의 모양으로 위치한 주요등대 7개소에서, 숨은 7색의 사랑 빛을 느껴보자고 4일 전했다.

 

그리고 제2편 친구처럼, 연인처럼, 월미도 등대와 관련해서 사랑의 시작은 다양한 스토리와 유형이 있기 마련이다. 그중 가장 이루기 어려우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은 어쩌면 늘 가까이 존재하던 친구에게서 문득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친구처럼, 연인처럼,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숨 쉬어 온 등대가 있다. 월미도 앞바다를 향해 뻗은 방파제 길을 따라 3분정도 걸어가면 닿을 수 있는 인천항 갑문 북방파제 등대(이하 월미도 등대)가 그 주인공이다"라는 것,

 

월미도 등대는 높이 9m에 불과한 아담한 크기로, 이름에서 보여주듯 인천항 갑문의 북쪽에서 월미도 앞바다를 향해 초록빛의 등불을 밝히며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을 돕고 있다. 특히 야간에도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는 월미도의 특성에 맞춰 지난 2010년 이후 등대의 불빛이 더 멀리 도달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하고 등대 몸체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통항하는 선박들에게 안전한 뱃길을 밝혀준다.

 

그리고 ‘디스코팡팡’과 ‘바이킹’으로 익숙한 월미도는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고 다양한 먹거리와 감성 카페, 신나는 테마파크가 한데 모여 있어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무지개 빛으로 물든 월미도 등대길의 나무데크, 유리난간 위로 찰랑이는 바다 위에 쓰인 인천 역사 이야기와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는 빛의 화려함 속 운치를 더한다. 분위기 있는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붉은 노을로 하늘과 바다가 무르익는 해질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더불어 파도 소리와 함께 노을을 바라보며 바다 위로 뻗은 등대길을 걷다보면 영화 '비포 선셋(Before Sunset, 2004)' 속의 두 남녀처럼, 어느새 우정에서 사랑으로 번지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될지 모른다. 바다와 노을, 유람선, 문화의거리가 공존하는 월미도에서 등대를 향한 로맨틱한 발걸음을 해보자"라는 인천의 낭만과 멋, 사랑을 나눌 수가 있는 테마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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