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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재활용 규정, 홍콩인들 잘 따를까?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8.01.08 09:07

[대한뉴스] 분리수거를 강화한 재활용 새 정책에 홍콩인들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초 환경보호부는 폐지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환경보호에 강화하고 있는 중국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대한뉴스

새해부터 중국은 홍콩의 일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입 중단하고, 종이류도 재활용하기 위해 분리수거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보호부에 따르면 강화된 재활용 규정은 종이류는 판지와 신문 그리고 사무용 종이 등 3가지만 수거된다.

 

또 플라스틱의 경우 음료수통이나 개인용품으로써 받으시 세척 후에 수거해야 한다. 플라스틱 용기나 과일 포장용기, 작은 종이그릇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셈이다.


분리수거 규정이 까다로워졌지만 각 가정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일반 주부들은 새로운 재활용 규정이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시민 대부분은 "분리수거 전문업체가 해야할 일"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한편,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기준이 더 단순해지면서 쓰레기 매립양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환경보호부에 따르면 2017년 쓰레기 매립지에 유입된 플라스틱의 양이 2015년에 비해 2% 줄었지만, 고체 폐기물 1인당 처리율은 1.4kg으로 늘었다고 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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