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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성탄절 응급실, 최고 8시간 대기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8.01.10 09:08

[대한뉴스] 홍콩 전역에서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병원 대부분 환자가 넘쳐나 최고 8시간을 기다리는 곳도 있었다. 병원국에 따르면 공공병원 점유율이 성탄절 이브인 24일 104%, 성탄절 108%를 기록했다.

 

ⓒ대한뉴스

점유율 100% 이상은 복도와 개인 침대 사이에 임시 침대가 설치되어 치료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6년 성탄절에 공공병원 점유율은 97%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부분의 개인 진료소가 단축근무를 하거나 휴업을 하는 바람에 제때 치료받지 못한 감기환자들이 증가했고 결국 공공병원 응급실까지 몰리고 있는 셈이다.

 

2016년 성탄절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5,342명에서 작년 5,701으로 소폭 늘어났다. 한편 카우룽에 위치한 퀑와병원(Kwong Wah Hospita)에 응급실을 방문한 비응급 환자는 8시간이 지나서야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윈롱에 있는 폭오이병원(Pok Oi Hospital)은 점유율이 129%로 가장 붐비는 병동이었고, 쿤통의 유나이티드크리스챤병원(United Christian Hospital)이 121%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홍콩 공공병원은 시민 90%를 돌보면서도 홍콩 의사 40%만 채용하고 있어 평소에도 250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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