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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착한 캄보디아 출신 가정부들 ‘위험사항’ 공부 중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8.01.11 09:07

[대한뉴스] 가정부 구인난에 봉착한 홍콩이 캄보디아에서 새로운 인력을 수급받으면서 '가정부 학대' 오명을 벗고자 신고핫라인과 통역,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뉴스

캄보디아 가사도우미(가정부)들이 홍콩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이미 홍콩에서 가정부와 관련된 위험한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홍콩캄보디아휴먼리소스협회(Hong Kong Cambodian Human Resources Association)는 새로운 가정부들이 최근 홍콩에서 가정부와 관련된 고소 사건 및 학대 사건을 알고 있는지 집중 질문을 받았다.

 

협회 소속 컨설턴트 엘라인 펑은 "그들은 홍콩법을 이해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하다"면서 "많이 알고 있을 수록 뉴스나 입소문을 통해 홍콩에 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의 가장 빈민국 중에 하나인 캄보디아는 월 4,410달러(미화 560달러)의 직장을 구하기 위해 홍콩으로 2018년 약1000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점점 인원을 늘일 계획이다.

 

그러나 홍콩은 이미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출신 가정부가 36만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데 학대, 강제 노동, 불법 인력 매매 등으로 홍콩의 국제적인 명성이 손상되고 있다.

 

지난 달 인도네시아 출신 가정부 수릿타는 고용주의 고문과 학대를 참다못해 도망쳐 고발한 뒤 재판에서 이겨 890,430달러를 받게 됐다. 고용주는 구타와 금식, 학대 혐의로 2015년 6년 형을 선고 받고 투옥됐다.

 

새로운 인근 국가에서 인력을 수급하려는 시도는 2014년 미얀마에서 있었지만 가정부들이 몇달만에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역효과가 생기자 홍콩정부가 중단했다. 일찍이 사회 고령화에 접어든 홍콩은 2047년까지 60만명의 가정부가 필요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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