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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의원, 연식 위조된 노후타워크레인의 광범위한 유통, 사실로 드러나작년 국감 지적사항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 결과 밝혀져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2018.01.11 21:11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김삼화 의원(국민의당, 환경노동위원회)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연식을 속인’ 수입 노후타워크레인의 유통과 운용이 연이은 타워크레인 사고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한 바 있다.

 

김삼화 의원ⓒ대한뉴스

타워크레인 등록증에는 제작년도가 2016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타워 조종석에 붙어 있는 명판에는 제작년도가 2013년으로 되어 있음.  차대 일련번호가 같은 동일 타워크레인으로 연식을 속여 허위 등록한 것.


이러한 타워크레인의 ‘연식 속이기’가 광범위하게 자행되었던 것이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수사대는 ‘타워크레인 연식을 위조해 판매·유통한 혐의로 건설기계 수입업체 대표를 비롯하여 구매업자 등 모두 16명을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이 연식을 속여 유통한 타워크레인은 무려 132대에 이르며 모두 현장에서 작업 중이었다는 것이다. 제조된 지 20년 된 타워크레인을 10년 된 것으로 허위등록 한 것도 있었다고 한다.

 

이에 김삼화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하였던 수입 타워크레인 ‘연식 사기’가 이번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중고 크레인의 연식위조 업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물론 시중에 유통되어 있는 크레인 연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정부는 크레인 전복으로 인한 인명사상의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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