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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인도네시아 필리핀 평화교육 활성화 MOU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8.01.31 15:20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지난 1월 29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 대학교(이하 UNI 대학, 총장 데데 로시야다)와 ‘평화학교’ MOU 체결식을 가졌다.

ⓒ대한뉴스

 

체결식은 UNI 대학에서 열렸으며 데데 로시야다 UNI 대학 총장과 마카사르 아라우딘 UNI 대학 학장 및 무하마디야 중고생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23일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 해외 순방중인 이만희 HWPL 대표와 HWPL 평화 사절단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UNI 대학은 이만희 HWPL 대표를 UNI 대학의 명예 총장으로 위촉했다. 데데 로시야다 UNI 대학 총장은 “학생들을 올바른 평화의 길로 지도하시고 평화미래 건설에 책임을 다해주셨기에 본 자카르타 UIN 대학교의 명예총장으로 위촉 한다”고 밝혔다.

 

바시하노르 마카사르 UIN 학장은 “인도네시아는 다문화 다종교 국가로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화합과 조화, 평화가 더욱 절실한 나라이다. 교육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인도네시아에 평화 교육을 확산 시켜 청년들이 평화의 가치관을 가지고 평화 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 했다.

 

이뿐 아니라 HWPL은 앞서 23일,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평화교육’ MOA를 맺었다. 마닐라 케손시티에 위치한 고등교육위원회에서 두 기관은 ‘필리핀 미래의 주체인 청년들에게 평화 문화에 대한 교육과 평화활동의 실천을 통해 분쟁 발생을 차단하고 청년들 스스로 필리핀과 세계 평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교육 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로 협정 했다.

 

고등교육위원회는 필리핀 정부의 교육 기관으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계획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곳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HWPL이 개정한 평화교육 과정과 교재를 필리핀 현지 교육시스템에 맞게 조율한 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HWPL에 MOA를 먼저 제안한 로날드 아다맛 고등교육위원회 위원은 “아이들은 전쟁무기 장난감을 통해 전쟁 흉내는 쉽게 내지만, 평화를 어떻게 재연하고 흉내 낼지는 알지 못한다. 고등교육위원회를 통한 HWPL의 평화교육은 앞으로 많은 필리핀 교육기관에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는 필리핀 평화 촉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HWPL 평화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HWPL 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서부터 평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전쟁에 관한 가르침을 바꾸고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가 어떻게 하면 평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 바로 학생들에게 평화를 가르치는 것으로 평화는 시작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조이 라보이 미구엘(필리핀 폴리테크닉 대학교 학생)은 “우리 학생들도 평화 운동에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다. HWPL은 이미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HWPL이 평화를 이루어가는 모든 진행 과정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HWPL과 ‘평화교육’ MOA 또는 MOU를 체결한 학교는 필리핀, 이스라엘, 인도 등 9개국에 총 127개 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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