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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 방문...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2018.02.18 16:16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평창메인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국내외 기자들을 격려했다. 

ⓒ대한뉴스

이날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것. 우선 북한 올림픽 참가로 우리 한반도에 고조됐던 긴장을 완화시키고 평창 올림픽을 안전한 올림픽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남북 단일팀과 공동입장, 공동응원 등이 전 세계인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남북관계 개선의 기대를 비췄다. 

 

이어 “미국 북한 간에도 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남북대화가 미국과 북한과의 대화 비핵화로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계획을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습니다.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입니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설 명절인데 가족과 함께 하지도 못하고, 설 연휴를 즐기지도 못하고 이렇게 고생들 하셔서 정말 고맙다는 감사 인사도 드리고 싶고 격려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한 뒤 “우리 기자님들이 올림픽을 내가 취재했다는 걸 두고두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그런 올림픽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방문 후, 문재인 대통령은 강릉에서 평창올림픽의 또 다른 영웅,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강릉의 운영인력 식당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얼굴이 돼 주셨습니다.”라며 “더 노력해서 여러분들이 두고두고 평창올림픽에 함께 한 것을 자부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오늘 자원봉사의 경험이 여러분들이 살아가는데 경력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게끔 그렇게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자원봉사자들은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고, 도중에 한 자원봉사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에너지 넘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사 후, 문재인 대통령은 사진 촬영 및 악수 요청에 응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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