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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유치원 · 초등학교 서둘러 휴교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8.02.21 09:09

[대한뉴스] 홍콩 당국은 최근 극심한 독감으로 12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8일부터 음력 설 연휴까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대한뉴스

홍콩 당국은 당초 학교들이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문을 닫을 예정이었지만, 독감 확산을 우려해 휴교일을 나흘 앞당겼다고 밝혔다.


홍콩 보건당국은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유행성 독감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2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224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달 동안 학교에서 모두 369건의 독감 사례가 보고됐고, 이 중 42%가 유치원, 또 다른 42%가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B형 독감'에 걸린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발열, 기침, 가래, 콧물, 호흡 곤란 등은 물론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폐렴과 가슴막염으로 번져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독감이 심각해지면서 병원마다 백신 예방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이 몰려 백신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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