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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사 윤이용 회장, 독보적인 기술력 통해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해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8.02.27 09:31

[시사매거진2580=김남규 기자] 시스템가구, 욕실, 도어, LED 조명 하드웨어분야 금속제품 제조업을 전문으로 하여 연매출 연매출 300억 원을 달성한 ㈜동성사(대표: 윤이용/이하 동성사)가 지난 1월 30일 포천시 주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 15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금속산업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포천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동성사를 비롯한 3개사에 대해 수상 트로피 및 중소기업대상 인증 현판 등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대상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11개 기업에 대해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과 같은 경영능력은 물론 고용창출, 연구개발, 해외수출실적, 노사화합도, 사회공헌도 등 기업을 평가하는 전 분야에 대한 현지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시사매거진 2580

이에 윤이용 회장은 “지난번에 포천시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기업규제 애로현장 방문을 하면서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규제들에 대한 완화 대책을 강구하면서 중소기업 발전의 가능성을 보았는데,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내놓은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면서 중소기업이 조금이나마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고 말하며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와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향으로 기업의 발전을 모색한다면 앞으로 더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한 동성사는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트로피와 현판은 물론, 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회 단체 파견 지원 사업,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포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에 가점이 부여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천 포천시장 역시 “기업을 경영하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인 기업들이 있었기에 포천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함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 수상 기업을 격려했다.

 

ⓒ ㈜동성사 윤이용 회장님

오래도록 대를 잇는 ‘장인정신’이 깃든 기업 만들고 싶어

 

그동안 포천시를 지역기반으로 하여 시스템가구, 욕실, 도어 LED조명, 하드웨어 분야에서 금속제품 제조를 하며 기업을 성장시켜온 윤이용 회장은 “국내는 아직 제조업이 일본의 평균 기업수명에 비해 너무 짧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가다가는 제조업은 한국에서 사양산업의 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고 말하며 “그동안 저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앞으로 시와 기업이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하며, 이러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지역 내 중소기업은 자본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물량공세를 펼치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고 강조했다.

 

ⓒ ㈜동성사

현재 아버지의 경영권을 이어받으며 8년째 근무하고 있는 윤 회장은 또 “아버지가 기업 경영을 가르치면서 항상 사업만을 위해서 활동하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앞으로 저 역시 이 뜻을 받들어 오로지 기업의 발전에만 신경 쓰고, 3대를 넘어 5대가 이어나갈 수 있는 장신정신이 깃든 회사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고 말했다.

현재 총 매출에서 2% 이상을 꾸준하게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동성사는 업계에서 1위를 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동성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 기업이 될 수 있었다.

 

설립 이래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역사회로의 환원활동, 중소기업의 성장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동성사 역시 항상 평탄한 성장의 길만 걸은 것은 아니었다. 97년도 IMF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동성사는 부도를 맞아 폐업 직전의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으며, 2012년 포천에서도 큰 빚을 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만큼은 놓치지 않았던 동성사는 최고의 품질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위기들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고, 지금의 업계 선두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윤 회장은 “기존 사업에 이어 최근 드레스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리에 본사를 두고 제2롯데월드 222가구에도 국내 단독으로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저희는 드레스룸을 가구의 개념이 아닌 기구로 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붙박이장 개념에서는 조금 벗어난 형태를 갖춘 드레스룸이죠” 고 말하며 “현재 국내 드레스룸은 압도적인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저희 동성사가 70%가량을 장악했습니다” 고 말했다.

 

ⓒ ㈜동성사

기존 산업에 대한 장인정신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운 산업에 대한 도전을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동성사가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기준을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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