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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래소, 최초 여성 이사장 탄생하나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8.03.07 09:06

[대한뉴스] 홍콩거래소 127년의 역사에 첫 여성 이사장(주석)이 나올지 주목된다. 2년 임기의 홍콩거래소 이사에 지명된 로라 차(Laura Cha Shih May-lung)가 올해 4월 임기가 종료되는 차우충콩 홍콩증권거래소 이사장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뉴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로라 차의 거래소 이사회 합류는 거래소 대표직을 위한 첫 단추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과거 이사로서의 경험과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고려할 때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차우충콩 현 이사장은 오는 4월 연례 총회에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는 6년간 주석직을 맡아왔다. 홍콩거래소 이사회는 13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6명은 정부가 지명하며, 나머지는 주주들과 리샤오자 거래소 행정총재 등이 지명한다.


차우충콩 주석은 정부의 지명을 받은 이사이며, 새로 지명된 로라 차도 정부의 지명을 받았다. 13명의 이사 중에서 주석이 선출되지만,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승인이 필요하다.


로라 차는 현재 정부 자문기구인 홍콩 금융서비스개발위원회(FSDC)를 이끌고 있으며, 1990년대에는 홍콩증권선물위원회 부주석,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중국 본토의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 2006년부터 6년간 홍콩증권거래소 이사로 재직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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