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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하나의 함성! ...함께하는 양성평등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2018.03.09 02:36

[대한뉴스=박경미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사진: 회장 최금숙)는 3월 8일 (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하나의 함성!(함께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2018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뉴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본회 61개 회원단체를 포함한 전국 110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기념행사는 전국의 여성지도자들과 정·관·학계 주요인사 및 전문가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통한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여성 선각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최금숙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 회장은 “미투 운동은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성차별적 사회인식과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보여준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미투지원본부’를 발족하여 피해자의 법적, 심리적, 의료적 지원을 할 것이다”며, “또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 헌법 개정 시 남녀동수 규정을 넣어 더 많은 여성인재들에게 약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당대표, 강은미 정의당 부대표,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순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혜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디피에 에자코 쿠시 주한 가나 대사, 아달지자 시메네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 등 각국 대사들도 참석하여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운동을 응원했다.

 

이어진 2부 축사와 제언에서는 각 정당 대표들과 정치인들이 3·8 세계여성의 날의 축하인사에 더해 여성에 대한 성폭력 철폐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여성 후보 확대 방안 등 우리사회 여성현안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의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미투지원본부’를 발족했다. 또한 이를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국적으로 미투운동을 확대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해 있는 여성에 대한 각종 성폭력 철폐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대한뉴스

 

미투지원본부(본부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는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 지원단, 의료 지원단, 법률 지원단, 심리상담 지원단, 법·제도 개선 지원단 등 총 5개의 지원단으로 운영된다.

 

미투지원본부와 함께할 지원 단체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 한국심리학회(회장 조현섭), 한국공법학회(회장 김유환),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이다.

 

이어서 참석자 전원이 2018년 3·8 세계여성의 날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의 여성지도자들은 여성인권을 유린하는 모든 성폭력을 근절하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및 헌법 개정시 남녀동수 규정 법제화를 통해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마지막 퍼포먼스에서는 미투 지원 운동 전개와 남녀동수 실현, 그리고 모두가 함께 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주제가 새겨진 퍼포먼스 스카프를 들고 참석자 전원이 “하나의 함성!”을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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