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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기대학 "성형한 지원자는 모조리 탈락시키겠다"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2018.03.11 09:30

[대한뉴스] 중국의 한 예술대학 연기관련 학부가 성형수술한 지원자를 입학 전형에서 탈락시키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는 지원자의 성형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클로즈업’ 사진을 찍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최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의 한 예술대학 입학 담당자가 최근 지원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형한 사람은 입학 전형에서 모조리 탈락시키겠다”고 밝혔다.


모인 지원자는 산둥성 출신만 5000명이 넘었으며, 중국 다른 지역에서 온 지원자도 자그마치 4000명 규모나 되는 등 총 9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총원 210명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담당자는 “연기는 자연적인 미(美)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배우가 되려면 외모가 아닌 연기력 향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 흔적은 얼굴로 드러나는 미세한 감정 변화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담당자는 그러면서 “지원자의 성형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얼굴 클로즈업 사진을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외모가 연기를 완성하지는 않는다는 게 학교 측 생각이다. 담당자는 “만약 당신이 전문 연기자가 되고 싶다면 외모를 가꾸는 데 시간을 낭비할 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게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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