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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감동과 함께 '평창군 전통시장 가즈아!'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2018.03.11 19:27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2018 평창올림픽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느끼기 위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를 보러 왔다면 평창군 전통시장은 반드시 둘러봐야 한다.

 

ⓒ대한뉴스

먼저 올림픽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평창전통시장은 끝자리 5, 10일에 오일장이 열리며 메밀부치기의 원조이다.

 

평창전통시장의 메밀부치기를 한번 맛본 사람이라면 얇은 메밀부치기의 담백한 맛을 잊을 수 없다. 평창의 메밀부치기가 담백한 이유는 밀가루를 섞지 않고 메밀을 직접 갈아 채로 걸러서 솥뚜껑에 얇게 부치기 때문이다.

 

평창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패럴림픽 기간, 메밀부치기를 직접 만들고 막걸리와 함께 시식할 수 있는 메밀부치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아늑하고 정겨운 시골장터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끝자리 4일, 9일인 대화장을 빼놓을 수 없다. 대화장은 대화초(태양초)로 유명하며 쫄깃한 식감의 강냉이 공이국수, 고소하고 부드러운 강냉이빵은 대화전통시장의 명물 먹거리이다.

 

자연과 문화의 공존 문학속 시장이 있다면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인 봉평장이 있다. 봉평장은(끝자리 2일, 7일) 메밀막국수, 메밀전병, 메밀찐빵, 메밀루틴빵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다.

 

메밀꽃과 소설을 테마로한 포토존이 곳곳에 구성되어 있어 사진 한장에 추억을 담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봉평장 주변 이효석의 작품과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 소설속 배경 물레방아와 징검다리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HAPPY700 평창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채소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오대산천 청정 농특산물이 가득한 진부장(끝자리 3일, 8일)에 오면 된다.

 

진부전통시장은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오대산 토종갓으로 갓김치, 갓절임을 비롯 특화먹거리 갓만두, 갓호떡, 갓수수부꾸미를 개발하여 특화반찬시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오대산천 산나물축제를 개최해 매회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패럴림픽 기간 3월 13일 진부장은 카프카의 변신을 모티브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커다란 벌레가 시장을 활보하는 ‘변신’, 17일 봉평장에는 강렬한 스타일의 옛 황해도 음악을 현대적 비트와 접목시킨 빠져들 수밖에 없는 독특한 콘서트 ‘악단광칠 콘서트’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풍성한 문화행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의 패럴림픽 손님맞이가 끝났다”며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 패럴림픽의 감동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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