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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운영방식 권역별 그룹컨설팅 형태 전환멘토-멘티기관 간 협업을 통한 개별컨설팅 병행 실시
김형진 기자 dhns@naver.com | 승인2018.04.10 14:24

[대한뉴스=김형진 기자]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온 청렴컨설팅이 기관별 1:1방식에서 권역별 그룹 컨설팅 방식으로 전환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심층적 진단과 처방을 희망한 충청북도, 서울대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업무 처리절차, 담당직원들의 행태 및 조직문화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여 기관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의 반부패 정책이다.

 

국민권익위는 작년까지 기관별로 ‘청렴컨설팅’을 제공하였으나,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15년 57개 → ‘17년 66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별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다수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컨설팅 방식으로 변경한다.

 

그룹 컨설팅은 전국 10개 권역으로 운영 중인 청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권역내에서 청렴도가 높은 기관을 ‘멘토기관’으로, 청렴도가 낮은 기관을 ‘멘티기관’으로 컨설팅 그룹을 구성하고 그룹 단위의 공동 컨설팅을 통해 기관간 청렴도 향상 노하우 전수와 우수 부패방지시책에 대한 상호 학습 등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렴 클러스터란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청렴거점을 마련하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반부패‧청렴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해 ’17년부터 추진된 청렴 정책

 

올해 ‘청렴컨설팅’에는 10개 그룹, 10개 멘토기관, 21개 멘티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을 통해 실행가능한 청렴실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은 “작년 청렴컨설팅을 받은 15개 기관 중 9개 기관의 청렴도 등급이 향상되었다”며 “청렴컨설팅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청렴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각급 기관으로 확산하여 적용한다면 우리나라 청렴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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